핫이슈 포켓몬 GO 정식 출시! 게임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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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03회 작성일 16-07-18 10:49본문
포켓몬 GO 정식 출시! 게임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요즘 이것보다 더 뜨거운 화제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 방면에서 연일 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포켓몬 GO가 건강에 좋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17일 온라인 과학잡지 사이언스 앨러트, CNN 등 언론 매체에 따르면,
포켓몬 고는 단순한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보통 컴퓨터 게임들은 의자에 앉아서 합니다. 게임에 집중하다 보면 장시간 동안 한 자세로 고정된 채 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눈, 혈액순환, 골반, 척추 등에 무리가 오게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워서 하거나 밖에서 하더라도 움직이면서 하는 게 아니라 한 자세로 화면에 집중한 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기존 게임들과 달리 포켓몬 고는 자꾸 움직이게 만듭니다.
GPS 기반이라 게임 속 캐릭터를 움직이려면, 직접 발로 뛰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게임 속 포켓몬스터들을 찾아 실제 거리, 들판, 호수 등지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혹은 매주 규칙적으로 몇 km씩 걷는 일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롱비치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운동 건강학과 교수는 "포켓몬 고는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도 만보 걷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해준다."며,
"그것만으로도 이것은 충분히 훌륭한 게임."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이미 SNS 상에선 "포켓몬 고 하다 보니 예전보다 훨씬 많이 걷는다."든가
"오늘 포켓몬 잡다가 10km는 넘게 걸은 것 같다." 등의 이야기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한 유명 온라인 의학 전문 매체는 이런 현상을 언급하며, "게임하느라 운동 부족이었던 사람들마저도 움직이게 해 주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평했습니다.
그외에 심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야외 활동, 산책, 운동 등은 정신 건강에 매우 좋지만,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겪는 사람들은 실제로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포켓몬 고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가게 되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대화를 유도하고, 많이 걸을 수 있게 해줍니다.
실제로 우울증 증세가 약화되었다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글들도 온라인 상에 많이 올라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이 게임이 만병통치약은 아니기 때문에 증세가 심각한 마음의 병 경우 꼭 의료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가벼운 질환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게임계의 혁신을 불러온 포켓몬 GO.
일각에서는 닌텐도 위나 다른 건강 관련 앱처럼 반짝이고 말 거라는 전망도 있지만,
증강 현실의 가능성을 열어 주고, 선풍적인 인기를 끈 터라 후속 주자들도 속속 등장할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한편, 포켓몬 GO는 캐나다에서는 2016년 7월 17일 정식 출시가 되었으며,
출시 당일은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버가 마비되어 일시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정식 버젼은 게임 내 아이템 구매도 자유롭게 하실 수 있으며, 아무 제약, 위험 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www.pokemongo.com/en-ca/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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