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프랑스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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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끝나지 않은 프랑스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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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875회 작성일 16-07-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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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프랑스 테러
 
지난해  11월, 파리 공연장 및 축구 경기장 등에서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 테러가 있었습니다.
최소 130명이 사망하고, 많은 이들이 다친 사건이었는데요. 불과 8개월만에 끔찍한 테러가 다시 한 번 프랑스를 습격했습니다.
어제(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벌어진 트럭 돌진 테러로 인해 최소 80여 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범인은 트럭으로 거리에 나와 있는 사람을 치면서 달렸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하얀색 대형 트럭이 시속 80km 정도 되는 속도로 사람을 치면서 미친듯이 달렸다고 합니다.  
범인은 지그재그로 트럭을 몰며 사람이 몰려 있는 곳만 찾아다녀서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트럭이 사람을 치면서 이동한 거리는 무려 2Km. 연례행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있던 터라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범인은 튀니지 출신 31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폭력 사건에 연루된 전과가 있던 범인은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숨졌다고 합니다.
지난 2년 간 프랑스에는 크고 작은 테러가 12건이나 있었습니다. 프랑스가 유독 테러에 자주 노출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프랑스 불경기로 일자리를 잃어 앙심을 품는 이슬람교 이민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런 사람들을 IS를 비롯한 극단주의자들이 이용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또한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이 살고 있지만, 무슬림 문화와 자주 부딪혔다고 합니다.
부르카(전신을 가리는 여성용 옷) 착용을 공공장소에선 금지하는 법안을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교육청에서 이슬람교가 금지하는 돼지고기 음식을 급식으로 강요하는 등 자꾸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외에도 프랑스가 이슬람 과격주의 척결에 앞장서고,
중동 등에 있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를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이번 테러로 인해 프랑스는 국가 비상 사태를 3개월 연장하기로 밝혔으며,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결코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현재 캐나다에서는 프랑스, 벨기에 등의 국가는 테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여행을 당분간 삼가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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