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커머스 회사, 알리바바 "밴쿠버에 2, 3년 안에 들어설 계획"

중국판 아마존으로 잘 알려진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 알리바바(Alibaba)가   밴쿠버에 첫 캐나다 오피스를 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지니스 인 밴쿠버(Business In Vancouver)에 따르면, 알리바바 측은 최소 30명 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스페이스를 2, 3년 안에 열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밴쿠버 오피스는 현지 업체들과 협력해 알리바바가 캐나다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리를잡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일정은 2016년 캐나다 연방 정부와 알리바바가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이 계약 이후 캐나다의 많은 업체가 알리바바를 사용하고 자신들의 제품을 5억 5천 2백만 명의 전자상거래 사용자들에게 노출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조사를  시행한 알리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0년에는 6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2020년 중반대에 다다르면 중국 중산층의 수가 4억 8천만 명에서 7억 8천만 명이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