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코브 레스토랑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라진다

밴쿠버 대표적 관광지로도 유명한 딥코브(Deep Cove)에 있는 레스토랑 점주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더 이상 플라스틱 빨대를 취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딥코브에 위치한 15개의 식당 및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보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빨대가 아주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딥코브 레스토랑들은 플라스틱 빨대 대신 친환경 종이 빨대를 비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딥코브는 메트로 밴쿠버에서 플라스틱 빨대 금지 운동을 실천한 첫 커뮤니티입니다.
한편 지난 4 월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관한 주제가 오는 6 월에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내용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