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여성에게 커피 던지고 바닥에 밀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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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경찰(Transit Police)이 뉴웨스트민스터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여성을 향해 자신이 들고 있는 커피를 던진 뒤 여성을 바닥에 밀친 남성을 수배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 45분경 뉴웨스트민스터 역에서 일어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스카이트레인 문이 닫히기 전에 타기 위해 급하게 뛰어갔어서 가해 남성을 우연히 치고 갔을 수도 있다"고 증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피해자는 결국 스카이트레인을 타지 못했고, 기분이 상한 가해자와 짧은 말다툼을 했습니다. 짧은 다툼 후, 마지막으로 피해자가 떠나는 가해자에게 한마디 쏘아붙인 뒤 뒤돌아 스카이트레인을 기다리려는 찰나, 가해자가 다시 돌아와 피해자의 등을 향해 커피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맞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향해 다가가자 양손으로 밀쳤고, 피해자는 뒤로 넘어지면서 뒤통수를 바닥에 크게 부딪혔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밀치고 바로 자리를 떴습니다. 피해자는 뉴웨스트민스터 거주자(42세)로,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목과 등 부분에 경상을 입고 멍이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는 30대 중반의 남성으로, 키는 약 182cm, 체구는 마르지도 뚱뚱하지 않고, 짧고 검은 머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용의자를 목격하거나 소재지를 알고 계신 분은 메트로 밴쿠버 경찰에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604-516-7419(전화)/87-77-77(문자).
(사진 및 영상= 메트로 밴쿠버 교통 경찰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