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포시즌 호텔, 2020년에 문 닫는다

밴쿠버 다운타운, CF 퍼시픽 센터와 연결된 럭셔리 호텔 포시즌(The Four Seasons Hotel)이 오는 2020년 1월 31일에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시즌 호텔 측은 "건물 임대 계약이 2020년에 끝난다"며 "계약 갱신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비록 2020년에 문을 닫지만 그때까진 최상의 서비스를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계속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폐업 수순을 밟음에 따라 직원들이 다른 곳으로 이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시즌 호텔은 지난 1976년 오픈해, 1998년 임대 계약을 더 연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