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살인 혐의 용의자, 전국 수배령

알버타 주 캘거리 출신의 한 남성이 지난 25일, 말보로 파크 쪽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전국 수배령이 내려졌습니다.
용의자의 이름은 아담 베타하르(Abderrahmane Bettahar, 남성, 21세)로, 현재 제1급살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캘거리 지역을 벗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신 부검 결과, 살해당한 것이 맞으며, 용의자하고 관계는 연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살해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고의성이 보이는 계획된 범죄”라며 용의자는 아주 위험인물이니 목격하더라도 접근하지 말고 바로 신고를 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키 약 182cm에 날씬한 체구, 밝은 피부톤, 갈색 머리에 갈색 눈을 갖고 있습니다. 도주 당시 2004년형 검푸른 포드 익스플로러(차량 번호: BZH 5688)를 몰고 있었습니다.
(사진= Calgary Police Ser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