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 유학중 생리불순과 2차성경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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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의학 칼럼] 유학중 생리불순과 2차성경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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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freelove48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35회 작성일 18-03-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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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밴유 의학칼럼 – 유학중 생리불순과 2차성경폐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유학이라는 목적으로 캐나다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생기는 여성질환중의 하나가 ‘생리불순’입니다. 임신을 하지 않은 건강한 여성이 3개월이상 생리가 없는 경우를 ‘2차성경폐’라 합니다. 오늘은 다움카페 ‘우벤유’의료상담게시판(익명)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참고하시라 올려드립니다.
Q)10일째 생리를 안해요
임신은 분명 아닌데..테스트기도 여러번해보았지만 분명아녜요..생리통처럼 허리도 뻐근하고 몸도 찌뿌둥한데 평소 하루이틀씩 늦어진적은있는데 10일째 안하는건 이건..호르몬 이상일까요? 병원을가야하는지 아이면 마냥 기다려야하는지.. 밀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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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안녕하세요?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입니다.
원만하고 주기적인 생리(월경)은 여성건강의 '척도'라 할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갑작스런 생리불순은 여러가지 이유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새로운환경(시차, 기후, 음식, 단기간의 체중증가등등)에 적응하게 될때, 그에 맞게 심신이 '스트레스'를 받을수도 있는데, 이것은 중의학적으로 볼때, 인체의 기기(기의운동)에 영향을 주어, 생리불순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유학생 여환자분들에게서 10년간 진료해오며 많이 봐온 경우입니다.
단순히 생리가 며칠 늦어졌다 하여, 병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허나 건강한 임신안한 여성이 3개월이상 생리가 없다면 이것은 '2차성경폐'라하여 치료가 요해집니다.
임신테스트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소변검사는 정확합니다. 소변검사로서 호르몬(hcg) 수치를 알수있으므로, 의사들도 상용합니다.
*참고로 소변은 호르몬이 응집되어 있는 아침 첫소변이 더 좋습니다.
*임신테스트기는 시중약국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Shoppers Drugmart, Pharmasave, London Drugs등이 한국약국에 준하는 곳입니다. 의사처방이 필요하지 않은 OTC(Over The Counter)약은 약국에서 약사와 간단히 상담후 추천받을수도 있습니다.
중의학(한방)에서는 '사즉기결'이라하여, 생각이나 고민등이 많으면 기기(기의운동)에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일시적인 생리불순은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습니다. 임신이 확실히 아닐시에는 마음을 편히하시고, 생리가 지속적으로 (3개월이상) 없을시는 반드시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16년간 청한의원을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여러분들곁에 있는 듬직한 도우미가 되겠습니다.
-淸-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淸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TCM(한방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중서의결합/침구과, 20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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