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제2 본사 최종 후보지 발표

지난해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 업체인 아마존이 북미 지역에 제2 본사를 발표한 뒤 238개 도시에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밴쿠버, 에드먼튼, 캘거리, 위니펙, 토론토, 윈저, 오타와, 몬트리올 등 수많은 도시들이 아마존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마존이 최종 후보지 20곳을 발표했습니다. 이중에는 토론토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마존은 자사 SNS를 통해 "238개 도시 중 20개로 최종 후보지를 추려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며 "238개 도시 모두 아주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20개 도시로 최종 후보가 좁혀진 가운데, 과연 토론토가 아마존 제2 본사 유치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마존은 지난해 제2본사 건설을 발표하며, 건설되는 도시에 50억 달러 이상 투자할 예정이고, 고임금 일자리 5만 개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습니다. 아마존 제2본사가 들어설 최종 도시 발표는 올해 안으로 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최종 후보지로 뽑힌 20개 도시입니다.

1. 
   
2.  Atlanta
   
3. Austin
   
4. Boston
   
5. Chicago
   
6. Columbus
   
7. Dallas
   
8. Denver
   
9. Indianapolis
   
10. Los Angeles
    
11. Miami
    
12. Montgomery Country
    
13. Nashville
    
14. Newark
    
15. New York City
    
16. Northern Virginia
    
17. Philadelphia
    
18. Pittsburgh
    
19. Raleigh
    
20. Toronto
    
21. Washington DC
    

 
(사진= Amazon.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