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힘들게 뺀 살! 요요 현상을 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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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28회 작성일 17-12-15 12:37본문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도 무척 힘들지만, 그 뒤에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정말 힘듭니다. 사실 빼는 것보다 유지하기가 더 힘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한 뒤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해야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국립 당뇨병·소화기·신장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Diabetes and Digestive and Kidney Diseases, 이하 NIDDK)의 케빈 홀 박사팀은 미국 유명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비기스트 루저(The Biggest Loser)>의 참가자 1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비기스트 루저는 참가자들이 합숙을 하며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가장 살을 많이 뺀 사람이 우승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의 다이어트 전 평균 몸무게는약 149kg. 그러나 촬영 막바지에는 거의 평균 59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들의 데이터를 미션 직후와 6주, 30주, 6년 뒤에 각각 2주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참가들 중 7명은 6년 뒤 요요 현상으로 다시 살이 쪘고, 나머지 7명은 유지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요 현상이 온 그룹의 평균 몸무게는 131kg, 몸무게 유지 그룹은 6년 전 다이어트할 때보다 평균 36kg을 감량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차이는 어디서 기인하는 것일까요? 연구진 분석에 따르면,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식사량이 아닌 운동량이었습니다. 연구진은 "확실히 살을 빼는 데는 운동보다 식단 조절이 더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유지하는 데는 운동량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비기스트 루저 참가자 중 한명인 에린 에그버트(Egbert, 30세) 씨는 다이어트 성공 뒤로도 주 6회, 하루 45분씩 고강도 운동을 했고 몸무게를 유지하는 그룹 중 한 명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속보로 걷기 등 중등도의 운동을 매일 80분씩 하거나 달리기같은 고강도 운동을 매일 35분씩 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미국 질병 예방 통제 센터(CDC)는 적정 운동량(성인 기준)으로 저강도 운동(예> 걷기)은 일주일에 150분, 고강도 운동(달리기)은 매주 75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y)' 저널에 실렸으며 미 뉴욕타임스 등에도 소개되었습니다.
(사진= pixabay )
연구진은 이들의 데이터를 미션 직후와 6주, 30주, 6년 뒤에 각각 2주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참가들 중 7명은 6년 뒤 요요 현상으로 다시 살이 쪘고, 나머지 7명은 유지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요 현상이 온 그룹의 평균 몸무게는 131kg, 몸무게 유지 그룹은 6년 전 다이어트할 때보다 평균 36kg을 감량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차이는 어디서 기인하는 것일까요? 연구진 분석에 따르면,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식사량이 아닌 운동량이었습니다. 연구진은 "확실히 살을 빼는 데는 운동보다 식단 조절이 더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유지하는 데는 운동량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비기스트 루저 참가자 중 한명인 에린 에그버트(Egbert, 30세) 씨는 다이어트 성공 뒤로도 주 6회, 하루 45분씩 고강도 운동을 했고 몸무게를 유지하는 그룹 중 한 명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속보로 걷기 등 중등도의 운동을 매일 80분씩 하거나 달리기같은 고강도 운동을 매일 35분씩 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미국 질병 예방 통제 센터(CDC)는 적정 운동량(성인 기준)으로 저강도 운동(예> 걷기)은 일주일에 150분, 고강도 운동(달리기)은 매주 75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y)' 저널에 실렸으며 미 뉴욕타임스 등에도 소개되었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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