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침실, 얼마나 자주 환기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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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024회 작성일 17-11-28 11:56본문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잠. 잠을 잘 자야 하루를 활기차고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는 뭘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중 하나가 실내 이산화탄소량이라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Eindhoven) 공대 연구진은 잠을 잘 때 창문과 문을 열어놓으면 환기가 잘 되어 실내의 이산화탄소(CO2)가 크게 줄어들면서 잠의 질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진은 실내 이산화탄소량과 수면의 질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수면 장애가 없는 대학생 17명에게 5일 동안은 침실 창문과 문을 열고, 다음 5일 동안은 닫고 자게 했습니다. 또 최대한 변수를 줄이려고 실험 기간 동안에는 참가자들에게 취침 전 술과 커피를 금하게 했습니다. 실험 참여자들의 베개와 팔에는 수면 패턴을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되었고, 매일 아침 수면 일기 및 설문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각도로 수면의 질을 평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밀폐된 침실에서는 실내 평균 이산화탄소량이 1,150ppm이었으나, 창문과 문을 열고 잤을 땐 717ppm이었습니다. 실내 이산화탄소량이 적었을 때는 참가자들의 설문조사도, 센서 분석 결과도 수면의 질이 아주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창문과 문을 닫고 잘 때보다 평균 소음 수치가 높고, 실내 기온 역시 평균적으로 낮았지만 수면의 질에는 크게 영향을 안 미친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실험 자체가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다른 연령층에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실내공기 질-기후 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Indoor Air Quality and Climate) 학술지 '실내공기'(Indoor Air)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사진= pixabay )
연구진은 실내 이산화탄소량과 수면의 질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수면 장애가 없는 대학생 17명에게 5일 동안은 침실 창문과 문을 열고, 다음 5일 동안은 닫고 자게 했습니다. 또 최대한 변수를 줄이려고 실험 기간 동안에는 참가자들에게 취침 전 술과 커피를 금하게 했습니다. 실험 참여자들의 베개와 팔에는 수면 패턴을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되었고, 매일 아침 수면 일기 및 설문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각도로 수면의 질을 평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밀폐된 침실에서는 실내 평균 이산화탄소량이 1,150ppm이었으나, 창문과 문을 열고 잤을 땐 717ppm이었습니다. 실내 이산화탄소량이 적었을 때는 참가자들의 설문조사도, 센서 분석 결과도 수면의 질이 아주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창문과 문을 닫고 잘 때보다 평균 소음 수치가 높고, 실내 기온 역시 평균적으로 낮았지만 수면의 질에는 크게 영향을 안 미친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실험 자체가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다른 연령층에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실내공기 질-기후 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Indoor Air Quality and Climate) 학술지 '실내공기'(Indoor Air)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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