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아무리 잘 자도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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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57회 작성일 17-11-07 12:40본문
잠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숙면은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데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무리 잘 자더라도 '잘 못 잤다'라고 생각하면 몸에 해로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행동연구와 치료(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에 불면증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하며 이와 같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원래 연구진은 수면 부족, 불면증, 건강 상태 등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20여 편이 넘는 불면증 관련 연구 논문에 실린 설문조사를 검토 및 분석한 결과, 실제 수면 상태가 불면증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오히려 수면의 질보다는 내가 얼마나 잘 잤다고 생각하는가에 크게 좌지우지 되었는데, 불면증으로 진단될 만할 수면 상태를 가진 응답자들 대부분은 '나는 불면증이 없다'고 생각했으며, 실제로도 불면증 없는 응답자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다음날 느끼는 피로감, 불안감, 우울감 등이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수면 상태가 괜찮은 응답자들 중 스스로 불면증이라고 생각하며 수면에 만족하지 못하는 응답자들은 실제로도 다음날 심한 피로감, 우울감, 불안감 등을 느꼈습니다.
연구진은 "실질적인 수면의 질보다는 내가 어떻게 느꼈느냐가 더 중요한 요소"라며 "생각에 따라 잠을 덜 자고도 개운할 수 있고, 더 자고도 피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pixabay)
원래 연구진은 수면 부족, 불면증, 건강 상태 등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20여 편이 넘는 불면증 관련 연구 논문에 실린 설문조사를 검토 및 분석한 결과, 실제 수면 상태가 불면증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오히려 수면의 질보다는 내가 얼마나 잘 잤다고 생각하는가에 크게 좌지우지 되었는데, 불면증으로 진단될 만할 수면 상태를 가진 응답자들 대부분은 '나는 불면증이 없다'고 생각했으며, 실제로도 불면증 없는 응답자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다음날 느끼는 피로감, 불안감, 우울감 등이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수면 상태가 괜찮은 응답자들 중 스스로 불면증이라고 생각하며 수면에 만족하지 못하는 응답자들은 실제로도 다음날 심한 피로감, 우울감, 불안감 등을 느꼈습니다.
연구진은 "실질적인 수면의 질보다는 내가 어떻게 느꼈느냐가 더 중요한 요소"라며 "생각에 따라 잠을 덜 자고도 개운할 수 있고, 더 자고도 피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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