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향기로운 담배가 더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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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23회 작성일 17-11-07 11:04본문
가향(佳香; 좋은 향기) 담배는 담배 특유의 거부감이 드는 냄새 대신 박하, 커피, 코코아 등 좋은 향기가 나는 담배라 일반 담배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필 수 있는 담배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서는 가향담배를 "흡연 장벽을 낮춰, 많은 청소년과 젊은 성인층을 흡연자가 되도록 만든다"고 평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향 담배의 향기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향 담배가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몸에 더 해로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 건강 증진 개발원 측은 "담배에 포함된 가향 물질은 담배의 맛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독을 심화시키고 독성을 강화해 흡연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대표적인 가향물질인 멘톨은 말단 신경을 마비시켜 담배연기를 흡입할 때 느껴지는 자극을 감소시켜 중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중에서도 캡슐형으로 판매되는 가향 담배가 가장 유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계자는 "캡슐형이 비(非)캡슐형보다 더 많은 가향 물질을 갖고 있고, 캡슐이 터지면서 필터 기능을 상실해 몸에 더 해로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연구 자료에 따르면, 처음 흡연을 경험할 시 일반 담배보다 가향 담배로 했을 때 흡연자가 될 확률이 1.5배 가까이 높았고, 캡슐형 가향 담배 성분을 분석한 결과, 86종의 유해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연구 관계자는 "향기가 좋다고 몸에 덜 해로운 게 아니다. 오히려 그런 생각 때문에 상황이 더 악화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pixabay)
한국 건강 증진 개발원 측은 "담배에 포함된 가향 물질은 담배의 맛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독을 심화시키고 독성을 강화해 흡연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대표적인 가향물질인 멘톨은 말단 신경을 마비시켜 담배연기를 흡입할 때 느껴지는 자극을 감소시켜 중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중에서도 캡슐형으로 판매되는 가향 담배가 가장 유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계자는 "캡슐형이 비(非)캡슐형보다 더 많은 가향 물질을 갖고 있고, 캡슐이 터지면서 필터 기능을 상실해 몸에 더 해로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연구 자료에 따르면, 처음 흡연을 경험할 시 일반 담배보다 가향 담배로 했을 때 흡연자가 될 확률이 1.5배 가까이 높았고, 캡슐형 가향 담배 성분을 분석한 결과, 86종의 유해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연구 관계자는 "향기가 좋다고 몸에 덜 해로운 게 아니다. 오히려 그런 생각 때문에 상황이 더 악화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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