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 정부, 빈집세 관련, 밴쿠버 시장의 제안 고려하겠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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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72회 작성일 16-06-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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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정부가 BC 주택난에 개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이크 디 영(Mike de Jong) 재무부 장관은 "밴쿠버시와 협력하여 빈집세에 대한 안건을 구체화시키고 다듬어서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는 데 가장 크게 신경 써야할 점은 세납자들에게 공정해야 한다는 것, 어떤 빈집에 세금을 어떻게 부과할 것인지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것입니다.
디 영 재무부 장관은 지난 월요일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을 만나 BC 주 주택난에 대해 의논을 나눴습니다. 지난 주, 로버트슨 시장은 "주 정부가 도와주든 안 도와주든, 밴쿠버시는 빈집세 도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로버트슨 시장은 빈집을 놀리는 집주인들에게 더 높은 재산세를 부과하면, 집주인들이 렌트롤 놓도록 장려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로버트슨 시장은 또한 "만약 BC주 정부와 합의하지 못해 재산세 개정안을 내놓지 못하면, 영업세를 개정해서라도 빈집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터무니없이 비싼 집값과 임대 주택난은 현재 BC주의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제는 정부 차원에서 손을 쓸 지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과연 BC 주 정부와 밴쿠버시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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