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늙는 나쁜 습관 다섯 가지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젊을 때부터 움직이는 걸 귀찮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활동적이게 생활하고 싶다면, 더 늦기 전에 나쁜 습관들을 하나둘 고쳐야 합니다. 다음은 노화를 부르는 나쁜 습관 다섯 가지입니다.

▶ 질 낮은 수면= 잠은 무엇보다 건강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도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이를 갈거나 코를 심하게 곤다면 아무리 오래 자더라도 개운하지 않을 것입니다. 잠은 뇌 안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 주며, 육체의 재충전이 이뤄지는 행위입니다.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 스트레스 방치= 스트레스는 피부의 적, 그리고 건강의 적입니다. 가끔 가다가 있는 스트레스는 삶의 좋은 자극을 주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 코티솔 등의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는데, 이런 호르몬들은 면역력을 낮추고, 두통 및 심적 고통을 야기합니다. 괜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빨리 늙는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닙니다.

▶ 집에서 뒹굴뒹굴= 북미권에서는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TV를 보며 감자칩을 먹는 사람을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라고 부릅니다. 당연히 운동량이 적어서 감자처럼 동글동글한 몸매를 갖게 되며, 부상과 질병에도 약해집니다.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덜 빨리 늙을 것 같지만, 이런 생활이 사실은 노화의 지름길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업무 중에도 자주 일어나 걷고, 일주일에 최소 두세 번 정도 산책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 독소 및 중독=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량의 납, 수은, 비소 등의 중금속에 노출되었다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중금속 중독은 아주 미미한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금속은 우리 몸 곳곳에 축적되어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며 몸을 망가뜨리기 때문입니다. 담배나 약물에 노출됐을 때도 노화가 촉진됩니다.

▶ 건강 위험 요인을 무시한다= 건강 검진을 받았을 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높다면, 건강상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당장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이를 무시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조짐이 보일 때 재빨리 관리에 돌입하는 게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사진=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