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 7월 밴쿠버 부동산 시장과 밀레니얼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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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desig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210회 작성일 17-08-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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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벤쿠버 부동산시장과 밀레니얼세대
7월도 역시 단독주택보다는 콘도, 비싼 도심지역보다는 좀 더 가격이 저렴하지만 교통이 비교적 편리한 바깥쪽의 시장이 판매도 왕성하고 가격도 많이 올라갔다. 밀레니얼세대들의 주택 구매 욕구가 어느때보다 강해지면서, 좀 더 저렴한, 즉 그들의 경제사정에서 구입이 가능한 주택의 종류들이 불티나게 팔리고있다. 점점 비싸지는 렌트비도 이런 추세를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GVA내의 모든 지역 모든 주택종류들의 평균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언론의 주택시장 버블논란을 뒤로 한 채 가격 그래프의 곡선은 한 방향으로 만 가고 있다.
 
밀레니얼(25-39세)세대의 분포가 가장 많은 도시가 어디일까? 그리고 20년동안 가장 구성분포율의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 어디이며 지금 그들은 어디로 이동하고 있을까?
이 세대가 현재 가장 활발하게 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역이기 때문에 이들의 소비패턴이 많은 비즈니스들의 연구 대상이 되어왔다. 얼마전Simon Fraser University City Program director 인 Andy Yan 이 그동안 집계된 통계를 통한 밀레니얼들의 지역적 이주 현상을 다룬 자료가 발표되었다. 1996년부터 2016년까지 밀레니얼들의 인구분포그래프에서 뉴웨스트와 포트무디, 랭리등 도시의 젊은 인구증가가 눈에 띄게 늘었고 반면 노스벤쿠버, 웨스트벤쿠버, 델타, 화이트락등 도시의 젊은 인구가 많이 줄었다. 벤쿠버의 변동율이 가장 적었다. 집값의 가파른 상승에 따라 가족을 형성하게되는 나이대의 이 경제인구들의 바깥 도시들로의 이주현상이 눈에띄게 늘어난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할수 있다. 뉴웨스트와 포트무디, 랭리, 버나비등이 스카이 트레인이나 편리한 교툥을 기반으로 새롭게 밀레니얼들의 소비패턴에 맞는 식당, 펍, 레크리에이션등의 개발 붐과 함께 새롭고 좀 더 활기찬 도시로 변모하고 있고, 이 지역의 콘도등 집값상승률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기존의 조용한 주택가들보다 생활이 편리해지고 다양해지는 주상복합의 개발이 더 흔해지고 있다.
 

 
<출처: Simon Fraser University City Program director Andy Yan>
 
 
주택판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무더운 벤쿠버 여름의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좋은이유

  1. 틈날때 마다 투자의 기회를 보는 주택구매자들은 여름시즌에 휴가를 즐기는 경우가 많고, 이런 시장에도 열심히 써치를 하는 구매자들은 꼭 이번 가을에 집을 사서 이사를 하고자하는 Serious Buyer들일 수가 많다.
  2. 9개월이 우기인 벤쿠버에서 덥지만 맑은 날씨와 함께 초록이 우거지고 꽃이피어있는 여름의 정원이 집을 더 환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3. 집구매를 꼭 해야하는 구매자들에게는 여름휴가가 좀 더 집중해서 집을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렌트가 좋을까? 내 집을 사는 것이 좋을까?
집을 구매한다는 것은 “내집”이라는 감성적인 것외에도 개인 경제를 운영하는데 큰의미가 있다. 집 값은 치솟고 모기지도 얻기 점점 까다로와지고, 수입은 월세내기도 빠듯하고… 내집구매를 방해하는 여건들이 First Time Home Buyer(생애 첫집구매자)들에게 있어 점점 높아지는 벽으로 보일 수 있다.
렌트대신 집을 구매하는 것이 과연 좋을까? 어떤 점이 좋은지 한번 열거해 보았다.

  1. 정서적으로 내 집에 사는 , 옮기지 않아도 되는 정서적 안정감이 있다.
  2. 내 마음데로 내집을 장식할 수 있다.
  3. 주식이나 다른 곳에 투자하면 매년 이익금에 대해 Capital Gains Tax를 내야하지만 집은 아무리 집값이 올라도 갖고 있는 동안에는 그럴 필요가 없고, 내가 거주하는 집일 때는 영구히 Gains Tax를 내지 않아도 된다.
  4. 장기적으로 보유할수록 재산가치(Asset)가 자라서 큰 목돈이 될수 있다. 물가상승률(Inflation)이 높아질 위험이 있을때 떨어지는 현금의 가치를 보존(hedge)할수 있다.
  5. 집가치가 처음 살 때보다 많이 높아지면, 은행에 재평가를 요구해 더 많은 모기지를 받아 현금대신 쓸수 있다.
  6. 살집이 아니라 투자용 주택이면 집가치를 높이는 수리, 재건축등에 드는 비용을 Tax Deduction받을수 있다. Location을 다양화해 투자를 분산(diversify)하는 효과도 볼수 있다.
  7. 시장이 좋으면 팔아서 큰 차익을 남길 가능성이 있다. 이를 위해 시장공부는 필수다.

렌트를 살면서 남의 모기지를 내주는 것보다 (다운패이만 마련된다면) 나의 모기지를 갚으면서 내 재산을 만들고 키워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전화: 604-868-2047
이메일: conniekim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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