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넷 마린파크, 주차 제한 신규 시행

바넷 마린파크, 주차 제한 신규 시행

이달부터 바넷 마린파크에 새로운 주차 제한이 시행됩니다. 

이번 제한 조치는 지난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계절별로 2024년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법정 공휴일에 한해 제한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버나비시 직원들은 피크 시간대에 주차장 내부에 교통 체증이 발생해 차량 대기 줄이 바넷 로드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오전 11시경에는 주차장이 만원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으며 교통 관리를 위해 시 직원 및 버나비 RCMP가 배치되기도 하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루 1,900여 명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이 적어 방문객 대부분이 차량을 이용하며, 하루 약 1,000여 대의 차량이 각종 주차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텍사코(Texaco) 드라이브 주차장의 14곳 주차 자리는 두 시간 주차 제한을 갖게 되며 타케다(Takeda) 드라이브 동쪽 주차장의 129곳 주차 자리는 4시간 주차 제한을 갖게 됩니다. 

한편 타케다 드라이브 서쪽 주차장의 175개 주차 자리와 마운틴 에어 바이크 스킬 코스의 154곳 주차 자리는 시간제한이 없으니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사진= 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