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여름, 평년보다 더울 것

BC주 여름, 평년보다 더울 것

BC주의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발표되었습니다. 

파머스 알마낙의 장기 일기 예보에 따르면 캐나다 대부분 지역에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으며, BC주 역시 뜨거운 햇볕이 내리쬘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 20일은 BC주에서 공식적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주 전역에 걸쳐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의 기온은 허드슨만 동쪽을 따라 전국 대부분이 평년보다 더울 것”이며, "강수량은 캐나다 대서양에서 온타리오 동부 남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남동부, 유콘, 노스 웨스트 준주 북부까지 평년보다 높을 것이며, 그 밖의 지역은 평년보다 낮을 것”이라고 파머스 알마낙은 말했습니다. 

BC주 북부 지역은 올 여름 따뜻하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 전체를 포함한 BC주 남부 지역은 덥고 건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동부 지역은 특이하게 덥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버타도 BC주와 비슷한 상황이 예상되며, 북쪽은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캘거리를 포함한 남쪽은 덥고 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온타리오는 북부는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 남서부는 덥고 건조한 날씨, 토론토를 포함한 남쪽은 덥고 비가 오는 등 복잡한 날씨 패턴이 예상됩니다.

캐나다 중부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높을 것입니다. 로키 산맥, 대초원, 오대호 일부 지역에서는 주로 소나기와 뇌우로 인해 때때로 많은 강수량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 밖의 퀘벡 대부분 지역과 해양 지역에서는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브런즈윅과 같은 지역에서는 따뜻하고 비가 오는 날씨와 함께 서늘하고 비가 오는 날씨를 예상합니다.

( 사진=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