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차 간격 1미터 유지해야..

자전거와 차 간격 1미터 유지해야..

BC주에서 차량과 자전거 사이 유지해야 하는 거리에 대한 규칙을 업데이트했습니다.

교통부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자들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및 취약한 도로 이용자들과 1미터의 거리를 유지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만약 운전자들이 제한 속도가 시속 50킬로미터 이상인 고속도로에 있는 경우엔 1.5미터의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자전거 외 취약한 도로 이용자는 보행자, 오토바이, 동물 또는 동물이 운전하는 차량, 전동 스쿠터, 전동 휠체어 그리고 모빌리티 스쿠터 등이 이에 속합니다.

롭 플레밍 교통부 장관은 “이 새로운 규제들은 우리의 도로에서 사람들을 더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며 능동적인 교통수단의 더 많은 사용을 장려하게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방법을 바꾸는 새로운 기술에 발맞추기 위해 우리의 규칙을 현대화하는 또 다른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또 BC주는 새로운 저전력 클래스의e 바이크를 위한 프레임워크도 업데이트했는데요. “14세 이상 국민들은 보다 적은 전력과 보다 낮은 최고 속도, 페달링만으로 작동하는 모터 등 연령에 맞는 안전 예방 조치를 갖춘 새로운 등급의 e 바이크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BC주에서 허가하지 않는 한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는 것은 금지되었습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