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 일부 물가 인상 예정

캐나다 전역, 일부 물가 인상 예정

캐나다 전역에서 4월 1일부터 일부 물가가 상승할 예정입니다.

캐나다의 이미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가 더해져,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비용이 예상됩니다.

캐나다 납세자 연맹(CTF)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 탄소세 인상으로 인해 가스 가격이 리터당 14.3센트에서 17.6센트로 상승할 예정이며, 캐나다 국민은 이로 인해 가스 및 천연가스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인상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주민들은 휘발유에 대해 리터당 17센트, 경유에 대해 리터당 21센트, 천연가스에 대해 입방미터당 15센트를 더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퀘벡의 납세자들은 특별 탄소세로 인해 세금 부담이 감소할 것이며, 서스캐처원주의 납세자들은 전기 열에 대한 탄소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맥주, 와인, 증류주에 대한 알코올 에스컬레이터 세금이 상승할 예정이어서, 캐나다 국민들은 주류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4월 1일부터는 주류에 대한 연방 소비세가 4.7% 인상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납세자들은 내년에 약 1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세금 인상 외에도, 4월은 세금 신고의 달이기도 하니, 4월 30일까지 세금 신고를 잊지 말고, 올해 더 나은 신고서를 제출하는 방법에 대한 팁이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