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와인 포도, 1월 한파로 최대 99% 생산량 감소 직면

BC 와인 포도, 1월 한파로 최대 99% 생산량 감소 직면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와인 산업은 1월의 극심한 한파로 인해 일반적인 포도 생산량의 최대 99%에 달하는 "재앙적인 작물 손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와인 재배자 브리티시컬럼비아와 컨설팅 회사인 캐스캐디아 파트너스의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예비 산업 추정치에 따르면 대부분 비교적 온화한 프레이저 밸리와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생산되는 와인 포도의 일반적인 수확량의 1~3%만 작물을 생산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업계에서는 공급업체, 물류 공급업체 및 유통업체에 최대 9900만 달러의 추가 수익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이 지방을 강타한 북극의 침입으로 BC주 포도밭 면적의 86%가 위치한 오카나간 계곡 전역의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와인 포도 재배자들은 1월 한파가 특히 피해를 입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겨울로 인해 깊은 추위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재 재배의 필요성을 포함하여 포도나무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도 예상되지만 올해 말까지 정확하게 추정할 수 없습니다." BC의 와이너리와 포도밭은 이번이 2년 연속으로 극심한 추위로 수확량이 타격을 입었다고 말합니다.

BC와인포도협의회의 작황평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과 2023년 초 겨울 한파로 지난해 도내 포도와 와인 생산량이 58% 감소했습니다. 새 보고서는 올 1월 한파가 북오카나간 일부 지역이 영하 20도 이하의 누적 시간을 50시간 이상 겪은 기간 때문에 "더욱 더 심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