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극심한 겨울로 과일 생산량 감소

BC, 극심한 겨울로 과일 생산량 감소

BC주 농부들은 겨울 날씨의 급격한 변동으로 복숭아, 포도 그리고 체리 작물들이 많이 사라졌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올 여름 식료품점 진열대에서 지역의 부드러운 과일들을 덜 보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크레스턴에 있는 블루 카누의 공동 소유주인 에밀리 챔버스는 과수원의 1 ½ 헥타르의 라핀 체리 나무 중 단 한 그루도 이번 시즌에 단 한 그루의 생존 가능한 꽃봉오리도 생산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 트렌트 메이슨과 함께 4년 동안 농장을 운영하며 캐나다와 미국 전역의 식료품점에 체리를 중개해 온 챔버스는 "수확 시즌마다 약 40,000 파운드의 과일을 가져가는 것에 익숙해졌지만, 이런 종류의 수확은 전례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체임버스는 지방 농작물 보험에 가입하게 되어 다행이며, 이 보험은 생산 손실과 관련된 일부 비용을 충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C. 과일 재배자 협회의 피터 시몬센 회장은 기상 관련 피해는 2021년 11월 기상 악화로 인한 홍수로 인해 B.C. 남서부 일부가 황폐화된 이후 업계가 본 최악의 피해라고 말했습니다. 

나라마타에 있는 25헥타르 규모의 농장에서 사과, 배, 복숭아를 재배하는 시몬센 씨는 사과와 배 꽃봉오리 일부가 극한의 날씨에서 살아남았지만 올 여름에는 복숭아 중 어느 것도 선반에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