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대중 교통 주말 파업 피할 수 있게 돼…

메트로 밴쿠버, 대중 교통 주말 파업 피할 수 있게 돼…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이번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말 메트로 밴쿠버의 대중교통 파업이 코스트 마운틴 버스 회사와 대중교통 감독관을 대표하는 노조가 특별 중재자의 권고를 받아들임에 따라 가까스로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중교통 감독관들은 토요일(3일) 오전 12시 1분부터 다시 파업에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전역의 버스와 시버스 운행이 중단될 수도 있었습니다.  

180명의 감독관을 대표하는 CUPE 4500은 주정부가 지정한 중재자 빈스 레디의 권고를 가장 먼저 받아들였습니다. 코스트 마운틴도 목요일(1일) 오후, 파업으로 인한 공공의 혼란을 인정한다며 권고안을 수락했습니다. 다음 단계는 비준 절차 전에 합의각서에 서명하는 것입니다.

지난달에도 차량 공유 서비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역이 혼란에 빠졌을 때 이미 48시간 파업이 있었습니다. 노조는 트랜스링크와 다른 고용주들이 승객을 다른 교통 수단으로 빼돌려 파업의 효과를 약화시키기 위해 협력했다고 주장하며, BC주 노동관계위원회에 스카이트레인 서비스 중단을 위한 피켓 시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는 중이었습니다.

동시에 고용주들은 노동관계위원회에 필수 서비스 지정을 요청하여 파업 중인 직원들을 강제로 업무에 복귀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잠정 합의가 이루어진 후 이러한 상황은 모두 피할 수 있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