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표 판매 사기 극성

테일러 스위프트 표 판매 사기 극성

BC주의 테일러 스위프트 팬들이 온라인 티켓 사기의 피해자가 되고 있는데요. 노스 밴쿠버 RCMP가 이에 대한 경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 사기 피해자는 온라인에서 광고를 접하고 스위프트 티켓 구매를 위해 1020달러 20센트를 지불하는 데 동의했는데요. 돈을 온라인으로 이체한 뒤 용의자는 지갑만 첨부된 이메일을 보내왔고 티켓마스터에 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자가 추가로 문의했지만 이후 용의자는 아무런 답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른 사례의 경우 피해자는 4장의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1,400달러에 구매하기로 했는데요. 전자이체로 돈을 보낸 뒤 추가로 400달러를 더 요구해 이에 응하고 이메일로 티켓은 받았으나 이를 상환할 수 있는 비밀번호는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판매자는 전자의 용의자와 마찬가지로 잠적해 버렸는데요. 결국 피해자는 총 1,800달러의 피해를 입고 말았습니다.

RCMP는 개인적으로 판매자와 아는 사이가 아닌 한 전자이체 등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개인 대 개인 플랫폼에서 돈을 보내는 일을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페이스북의 마켓플레이스나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플랫폼에서, 잘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구매하는 일도 전적으로 피하고 제안했는데요.

공연 티켓을 얼른 구하고 싶은 마음을 알겠지만 사기꾼들이 노리는 점이 바로 그 점인 만큼, 찬찬히 살펴보고 가능하면 직거래를 하는 것이 안전한 거래를 하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