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밴쿠버 콘서트 연다

테일러 스위프트 밴쿠버 콘서트 연다

팬들과 정치인들의 수개월에 걸친 간청 끝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밴쿠버에서도 공연을 열기로 발표했습니다. 

스위프트는 투어를 통해 방문하는 도시들마다 큰 경제적인 활력을 불어넣으며 “테일러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처음에 토론토만을 캐나다 방문지로 발표했을 때 BC 수상이 나서서 그녀에게 다시 생각해달라고 공개적으로 간청하기도 하였습니다. 

스위프트의 밴쿠버 방문 소식은 이렇게 팬뿐 아니라 관광청에게도 기쁜 소식이 되었는데요. 예상에 따르면 BC Place에서의 단 한 번의 공연만으로도 약 7,200만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잇을 것으로 전해집니다. 

무려 3일간 이어질 공연에 수천 명의 팬들이 도시를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들이 어디에서 머무를지에 대한 문제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밴쿠버 공연은 12월 6일, 7일, 8일 BC Place에서 열릴 예정이며 티켓을 얻기 위해서는 Verified Fan으로 미리 등록되어야 합니다. 등록은 11월 4일까지 가능하며 티켓은 이후 11월 9일, 티켓마스터에서 판매됩니다. 

(사진= @taylorswift/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