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전역 푸드뱅크, 한 달간 약 2백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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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23회 작성일 23-10-25 19:58본문
캐나다 전역 푸드뱅크, 한 달간 약 2백만 명 방문
새로 올라온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의 푸드뱅크를 찾는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아지며 “위기 모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푸드뱅크 캐나다에서 수요일, 2023 헝커카운트(HungerCount)를 발표했는데요. Kirstin Beardsley CEO는 “끝없는 인플레이션과 사회 안전망의 붕괴로 인해 푸드 뱅크가 필요할 것이라 예상치 못했던 많은 이들이 처음으로 이를 찾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푸드 뱅크를 찾는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인데요. 보고에 따르면 2023년, 캐나다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증가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한 달 동안 캐나다 푸드 뱅크 방문 건수는 1,935,911건이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이 푸드 뱅크를 찾은 가장 큰 이유는 식료품비, 주거비, 저임금 혹은 충분한 근무 시간의 부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자들의 이용도 2019년 12%에서 17%로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걱정을 사는 점은 푸드 뱅크 이용자의 3분의 1이 어린이라는 점이었는데요. Beardsley는 “슬픈 현실은 캐나다의 정부가 너무나 오랫동안 울리고 있는 알람 벨을 듣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하며 “모든 단계에서 정부가 대응해야 한다. 긴급한 경제와 관련된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의 망가진 사회 안전망을 고침으로써, 아무도 굶지 않는 캐나다라는 더 나은 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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