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NDP, 식료품 가격 인하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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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3회 작성일 23-09-19 10:54본문
NDP, 식료품 가격 인하 법안 발의
자그미트 싱 연방 NDP 대표는 식료품 가격을 낮추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NDP에 따르면, 이 법안은 “기업의 탐욕을 억제하고, 갈렌 웨스턴(Galen Weston)과 같은 거대 식료품 기업이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것을 막는 것”이 목표입니다. 당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 가지 방법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첫 번째 법안은 바가지 요금, 가격 담합 및 소비자에 대한 기타 남용에 대한 벌금을 인상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기업이 반경쟁적 행위를 할 수 있는 허점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형 식료품 기업이 업계에서 지배적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남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쟁업체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여 합병법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발표는 캐나다의 ‘빅 5’ 식료품 기업 CEO들이 월요일 오타와에 도착해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및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혁신과학산업부 장관과 만나 식료품 가격 ‘안정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논의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지난주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추수감사절까지 CEO들이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들의 계획이 중산층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며, 세금 조치를 포함한 어떤 조치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요일 하원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트뤼도는 자유당의 식료품 가격 인하 추진에 대해 두 배로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초점은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고, 대기업이 공정한 몫을 지불하도록 하는 데 있다. 혁신부 장관은 오늘 대형 식료품 체인의 CEO들과 만나 식품 가격을 안정시키고, 경쟁을 개선해야 할 즉각적인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싱은 트뤼도의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1년 넘게 문제를 무시한 저스틴 트뤼도는 이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며, “거대 기업 식료품점은 캐나다인을 등에 업고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으며, 이제 그들에게 가격을 낮추라고 정중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진=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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