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사람에게는 미국이 캐나다보다 살기 나은가?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보통의 사람에게는 미국이 캐나다보다 살기 나은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8회 작성일 23-09-14 11:03

본문

미국이 보통 사람들에게는 캐나다보다 더 잘 살고 있다는 내용을 포함한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오면서 미국과 캐나다 네티즌들이 격렬한 논쟁이 촉발되었습니다. Reddit에 올라온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미국과 캐나다의 주거비용, 통신 서비스, 자동차 비용, 식료품 비용 등 같은 다양한 요소를 염두에 두었다고 전했는데요, 이 주제는 500개가 훨씬 넘는 댓글이 달리며 레딧 이용자들 사이에 논쟁으로 이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주제는 금융 문제로 미국이 부유한 사람들에게는 더 나은 곳이지만 저소득층에게는 더 나쁜 곳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한 사용자는 "가장 가난한 캐나다인들은 가장 가난한 미국인들보다 더 잘 삽니다" 라고 전했는데요, 이 부분은 통계상으로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Wisevoter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빈곤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1675990284_Kz7geDF9_9df7a527efdc62ac6c729bbc6e9b0c2a5bc7b6a2.png1675990284_PClt0RoW_3588f45fe6f726d8ed67759181d1875177b3cdce.png









또한, 다수의 사람들이 동의를 했던 부분 중 하나는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공급망을 가지고 있어 모든 제품들이 캐나다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 중 일부는 자동차를 포함하는데요, 이는 미국이 자동차 제조업의 중심지이기 때문입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가격은 약 20% 차이가 나며, 미국의 이웃 국가들에게 유리하지만, 캐나다는 환율과 세금으로 인해 미국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의 임금의 경우, 경제협력개발기구로부터 2000년에서 2022년 사이에 전 세계 평균 임금을 보여주는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평균 임금이 미국이 77,463달러,  캐나다가 59,050달러로 세계 3위, 캐나다가 10위입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에서 주요 문제인 주택 가격은 미국에서는 문제가 덜 된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의 보고서는 캐나다의 표준 주택 가격이 미국보다 훨씬 더 비싸다고 시사합니다.


캐나다를 선호하는 사용자 들 중 가장 크게 강조되었던 강점은 여성 건강과 의료였습니다.  특히 캐나다 여성 의료는 미국의 여성 의료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여성들의 경우, 육아 휴직이 보장이 잘 되어 있는 캐나다에 비해 미국은 그렇지 못한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Anthem-2024
nature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86건 24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놀이공원 기계 고장으로 거꾸로 매달린 채 30분..

놀이공원 기계 고장으로 거꾸로 매달린 채 30분.. 이번 주말 캐나다의 한 놀이공원, 원더랜드에서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놀이기구에 한 무리의 탑승객들이 탑승한 채 30분 간 갇혀있어야 했는데요.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만 공포에 질린 30분이었을 것 같습니다. 문제의 놀이기구는 2018년 개장한...

캐나다, 내년 임금인상 기대치에 못미칠 수도…

캐나다, 내년 임금인상 기대치에 못미칠 수도…캐나다인들은 내년에 직장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임금 인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최근 Merce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재정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상 트렌드의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이 보고서는 내년 자금 조달에 대한 질문에 캐나다 전역의 조직들...

주택 위기, 캐나다 경제 불황으로 몰아넣어…

주택 위기, 캐나다 경제 불황으로 몰아넣어…오랫동안 예상되었던 캐나다 경제 불황이 마침내 도래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초에도 경제 호조가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경착륙이 실제로 다가오고 있는 것...

뿔 난 엘크, 관광객 차 들이받아

뿔 난 엘크, 관광객 차 들이받아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인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뜻밖의 사고 현장이 포착되었습니다. 다름 아닌 엘크가 거대한 뿔로 차량을 내리치는 모습이 영상에 잡힌 것인데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된 영상을 보면 불 엘크가 차량 조수석에 뿔을 내리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영상을...

로키 산맥, 가장 매혹적인 유네스코 유적지 중 하나로 선정

로키 산맥, 가장 매혹적인 유네스코 유적지 중 하나로 선정캐나다 로키산맥은 지구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유네스코 유적지들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캐나다 로키산맥은 최종 후보에 오른 50곳 이상의 장소들 중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매혹적인 장소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익스플로러 월드와이드 여행 사이트에 따르면 참가자들에게...

타코 타임 캐나다, 다음 달 99센트 타코 이벤트

타코 타임 캐나다, 다음 달 99센트 타코 이벤트다음 달 놀랍도록 저렴한 타코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인기 멕시칸 음식 체인점 타코 타임 캐나다는 10월 4일 캐나다 전역에서 타코를 99센트에 판매하며 창립 45주년을 기념합니다. 1달러 미만으로 타코를 먹을 수 있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할인 행사입니다.“타...

밴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버블 지수 낮아져…

밴쿠버와 토론토 부동산, 버블 지수 낮아져…새로운 글로벌 부동산 보고서는 밴쿠버와 토론토의 부동산이 버블 위험 단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요일(20일) 발표된 연례 UBS 글로벌 부동산 버블 지수는 전 세계 부동산 버블의 수축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2022년 9개 도시에서 올해는 취리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파리바게뜨” 드디어 서부 1호점 문 열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파리바게뜨” 드디어 서부 1호점 문 열어지난 14일 AB주 에드먼튼에 1호점 오픈지난 14일 알버타주 에드먼튼에 파리바게뜨 캐나다 서부 1호점이 문을 열었다. 개장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던 브랜드였고, 이날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성공적인 파리바게...

이번 주말, IKEA 80주년 기념 세일

아이키아,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세일 아이키아는 이번 주말 사상 첫 Hej Days 세일을 합니다.9월 22일 금요일부터 9월 25일 월요일까지 아이키아 매장에서는 80주년을 기념하여 가정용 액세서리 15% 할인을 포함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식기류와 보관함에서부터 침구, 양초, 조명 등에 이르...

캐나다에서 구인을 가장 많이하는 직군

Resume.io 에서 호주, 캐나다, 영국, 미국을 대상으로  LinkedIn의 구직 엔진에 게재된 각 산업별 구인 광고의 수를 분석하여 캐나다 전역에서 일자리 목록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병원 의료  14.82%소매...

인도, 캐나다 비자 서비스 중단

인도, 캐나다 비자 서비스 중단인도는 의회에서 인도와 캐나다 사이에 비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캐나다 비자 신청 웹 사이트에는 "운영상의 이유로 2023년 9월 21일부터 인도 비자 서비스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되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캐나다 외부사무소의 대변인은 기자 회견을 통...

스타벅스, 할로윈 신제품 라인업 출시

스타벅스, 할로윈 신제품 라인업 출시 스타벅스 캐나다는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서 할로윈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음료 용품들을 출시했습니다.신규 라인업은 물량이 소진될 떄 까지 할로윈 기간 동안 참여 매장에서 뜨거운 용기컵과 차가운 용기컵을 새롭게 출시 할 예정입니다. 신규 라인업 컵에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그린드립...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로 출산율 하락 급격화…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로 출산율 하락 급격화…캐나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가 출산율을 급격하게 하락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통계청은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캐나다, 인도 관계 악화되나

지난 6월, BC주 밴쿠버에서 발생한 캐나다 국적의 시크교도 분리주의 운동단체 지도자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45세의 배관공이자 서리의 시크교 공동체의 지도자인 니자르는 6월 중순에 총살당했습니다. 그는 인도 펀자브에서 분리주의 시크교 국가를 추구하는 독립운동인 칼리스탄 운동에 공개적으로 관련이 있는것으로 ...

캐나다 정부, 육아 수당 오늘 부터 지급

캐나다 정보는, 자녀가 있는 캐나다 가정에게 9월 20일 수요일에 아동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7월부터 캐나다 아동수당(CCB) 한도가 지난 급여연도보다 더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18년부터 정부는 생활비가 변함에 따라 부모들을 더 잘 부양하기 위해 캐나다 아동수당을 개편했습니다. 캐나다...

캐나다 안티코스티,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

캐나다 안티코스티,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어제(19일), 캐나다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유네스코 연례 총회에서 퀘벡주 세인트로렌스만에 있는 안티코스티섬이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안티코스티섬의 총 면적은 9,200평방킬로미터가 넘고, 해안선은 550킬로미터 이상 뻗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