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팁 문화에 대한 설문조사

밴쿠버 팁 문화에 대한 설문조사

밴쿠버 사람들은 팁을 줘야 하는 문화에 지쳐 있습니다. 

미용실, 커피숍, 레스토랑, 심지어 푸드코트에서도 팁을 주어야 할까요? 그렇다면, 팁은 얼마를 주어야 할까요? 10%, 15% 또는 심지어 40%가 카드 단말기에 적혀 있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팁에 대한 기대가 너무 지나치다고 여기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서비스 직원의 생계를 위해 팁은 필요악이라고 주장합니다. 데일리 하이브의 팁 문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A 답변자는 “직원들에게 생활 임금을 주는 것은 업주의 책임이지 고객의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B 답변자는 이 의견에 동조하며, “업주가 직원들에게 공정한 임금을 지급하여 팁으로 수입을 보충할 필요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팁을 선호하지 않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커피숍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습니다. “팁은 과하다고 생각한다. 선택권은 있지만 식당과 비교하면 음료를 만들어 주는 것뿐”이라고 답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카페테리아나 푸드코트는 팁을 주고 싶지 않은 또 다른 장소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팁을 주지 않는 이유에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예상되는 팁을 주는 것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유형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액의 팁을 주는 것을 꺼리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많은 캐나다인에게 팁은 혼란스럽고 어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 업종에 따라 관행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팁을 언제,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