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5명 중 4명, 다시 회사로 출퇴근

캐나다인 5명 중 4명, 다시 회사로 출퇴근

캐나다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인기를 끌었던 재택근무 유연성이 전국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2023년에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캐나다인들이 직장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5월 캐나다인 5명 중 4명은 회사에 출퇴근을 하는데, 이는 2021년보다 330만 명, 2016년보다 45만 7천 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 데이터는 캐나다인들이 일상적인 출퇴근 루틴으로 돌아가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일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또는 직접 업무 접근 방식을 구현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보고서는 "최근 통근의 증가는 역사적으로 높은 인구 증가와 전체 고용의 현저한 증가뿐만 아니라 재택 근무 캐나다인의 비율이 감소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추진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통근 패턴이 변화하는 이유에 대해 사업 관행, 도시화, 통근 인프라, 개인 재정 등 여러 가지를 열거했습니다. 2년 동안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원들은 재택근무 명령과 제한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2020년에 캐나다 노동력의 약 37%가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2021년 공중보건 규제가 완화되면서 급격한 생활습관 변화가 출퇴근 자료에 반영돼 당시 4명 중 1명(24.3%) 가까이가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보고서에는 "코로나19 감염이 줄어들고 공중 보건 제한이 해제되면서 이 비율은 2022년 5월까지 22.4%로 감소했으며, 이는 점차 직접 업무로 복귀하고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회사로 통근하는 산업에는 공공 행정, 정보 문화 및 레크리에이션,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2016년 5월 전국적으로 1,550만 명의 통근자를 기록했으며 2023년 5월에는 그 수가 3% 증가했습니다. 인구와 고용 증가가 그 차이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