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페리 노선, 여전히 매진 상태

BC 페리 노선, 여전히 매진 상태

BC 페리의 대부분이 여전히 매진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수요가 정점을 찍으며 페리 좌석도 연일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BC 페리는 24일 트윗을 통해 Tsawwassen에서 Swartz Bay로 가는 노선의 잔여 좌석이 매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밴쿠버를 탈출해 휴가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라면 페리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 같은데요. 페리 좌석 확보를 위해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해두거나 다른 대체 경로를 마련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이는 주말의 교통 체증을 비롯해 시애틀에서 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와 토론토 블루제이 경기를 위해 몰려드는 캐나다인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 Coastal Celebration이 유압 오일 누출로 인해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문제도 있었습니다. 

BC 페리는 누출 사고로 인해 “하루 8편의 항해가 줄어들었고 Tsawwassen과 Swartz Bay 사이 페리와 1만 2832명의 자리가 감소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BC 데이가 곁들여진 긴 휴일이 다가오고 있어 페리 티켓은 계속해서 빠르게 매진될 것으로 보여, 빠른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