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찬물도 세균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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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32회 작성일 17-06-12 12:35본문
이제 햇살 따가운 여름입니다. 여름은 날이 덥다 보니 위생 관련 문제가 다른 계절에 비해 더 잘 발생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음식이 상하지 않게 조심하는 것을 비롯해 위생 관린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찬물도 더운물만큼이나 세균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제학술지 '음식안전저널(Journal of Food Protection)'은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도 더운물처럼 손에 있는 세균들을 충분히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러트거스대학교 연구진은 이와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손 씻기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시원하게 느끼는 물 온도인 15.6℃, 미지근하게 느끼는 26.1℃, 따뜻하게 느끼는 37.7℃의 물을 준비하고, 피험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손의 세균이 각각 얼마나 제거되는지 검사해 보았습니다. 아울러 손을 씻을 땐 0.5~2㎖의 비누거품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연구는 6개월 동안 꾸준히 관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온도에 상관없이 10초가량 비누칠을 하면 세균이 제거가 충분히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진은 "비누 종류별로 차이를 보일 수 있어 비누 관련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겠다"면서 "하지만 물의 온도가 세균 제거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그동안 "음식을 먹기 전 37.7℃의 물로 손을 씻는 게 좋다"고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물의 온도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찬물로 씻는 것이 에너지와 비용 절감은 물론, 피부에도 더 좋다"며 "앞으로는 찝찝해 하지 말고 찬물로도 손을 씻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진은 최소 10초 동안 비누칠을 충분히 하고 물로 잘 씻어야 세균이 잘 씻겨 나간다며, 대충 물만 적시는 것으로는 세균 제거가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pixabay )
미국 러트거스대학교 연구진은 이와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손 씻기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시원하게 느끼는 물 온도인 15.6℃, 미지근하게 느끼는 26.1℃, 따뜻하게 느끼는 37.7℃의 물을 준비하고, 피험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손의 세균이 각각 얼마나 제거되는지 검사해 보았습니다. 아울러 손을 씻을 땐 0.5~2㎖의 비누거품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연구는 6개월 동안 꾸준히 관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온도에 상관없이 10초가량 비누칠을 하면 세균이 제거가 충분히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진은 "비누 종류별로 차이를 보일 수 있어 비누 관련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겠다"면서 "하지만 물의 온도가 세균 제거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그동안 "음식을 먹기 전 37.7℃의 물로 손을 씻는 게 좋다"고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물의 온도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찬물로 씻는 것이 에너지와 비용 절감은 물론, 피부에도 더 좋다"며 "앞으로는 찝찝해 하지 말고 찬물로도 손을 씻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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