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퍼드 호수, 인류세 대표지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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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크로퍼드 호수, 인류세 대표지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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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4회 작성일 23-07-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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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퍼드 호수, 인류세 대표지층 된다


온타리오주의 크로퍼드 호수(Crawford Lake)가 인류세(Anthropocene)를 대표하는 지층이 되었습니다. 


크로퍼드 호수는 토론토에서 차로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한, 작지만 깊은 호수인데요. 최근 몇 주간 국제 과학 연구의 중심지가 되었고 이제 연구원들은 지질학적 기록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기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지층은 크로퍼드 호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호수에 침체한 층들을 통해 인간이 지구의 화학, 구조, 생태계에 어떻게 점차적으로 또 영구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화석연료 사용의 급증, 폐기물 생산, 특정 오염물질의 사용과 배출, 핵무기 실험 등 자연 파괴적인 활동들로 인한 결과물들이 크로포드 호수의 퇴적물에 가시적이고 측정 가능한 변화를 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류세 라고 불리는 기간은 ‘플루토늄’을 기준으로 삼아 1950년대에 시작한 것으로 이야기되며 공룡을 멸종시킨 운석처럼, 지구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가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데요. 관련 연구 그룹이 거의 15년 동안 인류세에 대해 연구해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제 크로퍼드 호수는 인류세를 입증하는 국제표준층서구역으로 선정된 상태인데요. 내년 국제지질학총회 비준을 끝내는 대로, 인류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 이어져 왔던 홀로세 기간을 끝내고 신생대 제4기 인류세 크로퍼드절에 살게 됩니다.


(사진=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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