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리테일 산업 판매 증가

캐나다, 리테일 산업 판매 증가

캐나다의 리테일 산업 판매 증가율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세계 대부분을 능가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예측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쇼핑객들의 지속적인 회복력의 신호인 것으로 새로운 보고서에서 밝혀졌습니다.

콜리어스 2023 리테일 산업 전망은 소매 판매가 가격이 급등하고 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한 작년보다 약간 냉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여전히 소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콜리어스 보고서는 캐나다 리테일 판매가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하여 전 세계 대부분의 선진 시장을 능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비해 미국의 리테일 판매는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감소하는 동안 겨우 1.6%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통계청이 이번 주에 발표할 새로운 리테일 판매 수치는 차입 비용이 증가하고 노동 시장이 약화됨에 따라 소비자 지출과 수요가 완화될 조짐을 보일 수 있다고 경제학자들은 예측합니다.

캐나다 RBC 수석 경제학자 네이선 얀젠과 경제학자 캐리 프리스톤은 고객 노트에서 "소비자 지출은 2023년 초에 놀라울 정도로 탄력적이었으며 1분기에 연간 5.7% 증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매년 놀라운 회복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반기에 지출이 감소할 것으로 계속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내에서 리테일 판매는 생활비가 더 낮은 지역에서 가장 강력했다고 콜리어스 보고서는 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캐나다의 강력한 인구 증가는 캐나다의 리테일 판매에 계속해서 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임대 수요, 낮은 공실률, 신규 개발 부족으로 기존 쇼핑 센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소매 임대료가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베드 배스, 비욘드, 노드스트롬 등 미국 리테일업체들의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시장에서 빈 공간이 빠르게 흡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