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직장인들의 직장 만족도는?

캐나다 전역의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얼마나 행복감을 느끼는지를 순위로 매긴 새로운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의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크게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적 자원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인 ADP는 몇 달 전부터 무작위로 선정된 성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왔습니다. 평균적으로 캐나다인들의 자신의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7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인들은 이러한 결과에 대한 주요 문제점으로 경력 향상을 위한 기회 부족과 낮은 보상 및 혜택을 꼽았습니다. 근로자의 44%는 현재의 역할과 책임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워크-라이프 밸런스, 직장 인식 및 지원, 급여 등과 같은 보조 지표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데이터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예상대로 ‘Boomers’ 세대는 자신의 경력에 대해 가장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Gen X’들은 가장 만족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적으로는 BC주의 직장인들이 가장 행복한 것(6.9/10)으로 나타났으며 퀘벡 (6.87/10)과 애틀랜틱 캐나다 (6.77/10)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스캐처원과 매니토바는 평균 6.43/10으로 가장 행복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타리오주는 3월 6.5/10, 4월 6.6/10, 5월 6.6/10로, 평균 수치는 6.57/10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스캐처원 주와 매니토바 주, 온타리오 주는 3개월 내내 전국 평균 지수보다 낮은 유일한 주로 드러났습니다. ADP는 "이 조사는 피드백 조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직원의 요구와 향후 1년간 개선해야 할 분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