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학자금 대출 한도 두 배로 증가

BC주, 학자금 대출 한도 두 배로 증가

BC주에 따르면, 재학 중 대출 및 기타 서비스가 필요한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대학생들은 곧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BC주 정부는 8월부터 무이자 학자금 대출 한도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부양가족이 없는 학생들은 주당 최대 220달러를 받을 수 있는 반면 부양가족이 있는 학생들은 주당 최대 280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대출한도가 늘어난 것이라고 BC주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출 상환도 조금 더 쉬워질 것입니다. 연봉이 4만 달러 미만인 졸업생들은 그들의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 동안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40,000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들의 경우, 지불액이 20%에서 10%로 반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BC주는 2017년 BC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없앴고, 이는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근의 움직임이 BC주의 현재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미래 준비 계획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데이비드 에비 총리는 "지난 몇 년간 우리 경제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2022년 노동시장 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100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며, 이 중 대다수는 중등교육 또는 일종의 기술 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Future Skills Grant라고 불리는 새로운 보조금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사람들을 위해 지방의 고등 교육 기관에서 400개 이상의 과정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고 학생 한 명당 최대 3,500달러를 제공할 것입니다. 미래기능보조금은 오는 9월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도는 향후 3년간 약 8,500명의 학생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NS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