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flux 맥주 리콜

Superflux 맥주 리콜 

Superflux 맥주 회사에서 자사 캔맥주 중 하나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혹 Superflux사의 Foundtainbier Orange Cream을 집에 갖고 계신 건 아닌지 한번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이스트 밴쿠버에 위치한 양조장은 이 특정 맥주 캔이 “주의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효 상태에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맥주캔을 보관한 장소에 따라 “언제든지 캔의 뚜껑에서 펑 소리가 날 수 있다”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양조장에 따르면, 맥주를 테스트한 결과 의도치 않은 야생 효모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맥주를 냉장고 밖, 상온에 두면 맥주가 폭발해 온 사방을 끈적한 오렌지색 맥주로 뒤덮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섭취와 관련된 위협은 없으며 이미 마신 경우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냉장고에 이 맥주가 있는 경우 즉시 마셔버릴 것을 권고했는데요. 하지만 상온에 저장되어 있던 상태라면 즉시 개봉한 뒤 버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결국 맥주를 버려야 한 경우, 또는 운이 나쁘게도 이미 폭발해 버린 경우엔 교체, 환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이나 구입 증명서를 갖고, 구입한 상점에 가져가면 가능합니다.

양조장 측은 교환 및 환불을 위해 맥주를 따듯한 자동차 실내에 두고 갖고 오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농담했는데요. 실제로 정말 그래서도 안 되겠습니다.  

(사진= @superfluxbeer/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