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부동산에 대한 리포트 두 개.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벤쿠버 부동산에 대한 리포트 두 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54회 작성일 16-06-16 11:05

본문

벤쿠버 부동산에 대한 화제가 연일 이슈로 등장하는 가운데 두 개의 리포트가 눈에 띈다.
중국 자본이 원인?
5월2일 SFU의 보고에 의하면 최근 몇 년 간 중국 자본의 엄청난 유입이 계속되어 왔고 또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유는 첫째 중국 부의 정도가 엄청난 속도로 커졌고,
두 번째 시진핑 정부 이후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 하에 부하되는 압력으로 인해 중간 계층 이상들의 중국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커졌고,
셋째 현재 중국 제도 하에서 이루어 낸 부를 유지하고 지켜 갈 수 있는 투자 기반이 약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캐나다는1980년대부터 여러 가지 관대한 세금 정책 등으로 이들 자본의 유입을 유도했고 어느 정도 그 목적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벤쿠버의 단독 주택을 중심으로 강한 가격 상승을 보여왔다.
특히 호화 주택 시장의 활황과 새 집 건축에 대한 열기는 전 도시를 달구고 있다.
지금은 주변 도시로 그 열기가 분산 되고 있는데 벤쿠버 도시 전체가 부동산 열기로 달아있다.
이제 그러한 외국 자본의 유입과 그것을 방관하는 정부를 탓하는 현지 주민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는데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세금 정책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도 이런 중국 자본의 유입은 2018년까지는 계속 이어질 거라는 최근 은행 보고도 있었다.
심지어 언론에서 벤쿠버 주택은 로토를 구입하는 것과 같다고 부추기고 있는 기사를 보면
현재 부동산이 가장 인기 있는 누구나 뛰어 들고 싶어하는 투자 종목의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한편 캐나다 큰 도시들 중 가장 수입이 낮은 벤쿠버의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하는 현지인들의 주택 구입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큰 사회 문제인데 의사, 변호사,  테크 종사자 등 고수익 전문 직업인들조차
가족을 이루고 영위할 주택의 구입이 힘들어진다는 개탄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뉴웨스트 시의 새로운 도시 계획안(Official Community Plan)
4월 25일 뉴웨스트 시에서는 새로운 도시 계획안(Official Community Plan)을 위한 초벌 계획을 발표했는데
7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 늘어나는 주택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별 인구 밀도 증가를 위한 계획안이다.
아직 최종본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개요는  22가 전철역 부근에는 좀 더 넓은 고층 아파트존을 허락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low infill 과Laneway House를 지지하는 방안이다.
이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용적률이 높아지고 땅값도 올라가게 될 것이다.
뉴웨스트의 편리하고 중심적인 위치와 교통의 인프라로 봤을 때
앞으로도 도시의 성장이 계속되며 주택의Density가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해 보인다.
 
No Subject Cash Offer
최근 통계에 의하면 GVA 대부분의 시장에서 다중 오퍼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시장 때문에
비율상 7건 중 한 건만 정상적인 Subject 가 붙은 오퍼며 나머지는 Subject가 하나도 없는 캐쉬 오퍼라는 것이다.
특히 주택은 인스텍션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요소를 알아내기 힘들고
모기지에서도 최종 승인이 안 날 수도 있는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집을 사기 위해 컨디션 없이 집을 살 수밖에 없도록 구매자들이 압력을 받고 있다.
주택 구매 시, 할 수 있으시면 오픈 하우스 중에라도 인스팩션을 신청해 오퍼 쓰기 전 사전 인스펙션을 받으실 것을 권한다.
이런 상황 하에서 집을 사실 때는 반드시 집쇼핑을 나서기 전 모기지 상담을 확실히 받으셔야 하고
충분한 다운 페이와 만일의 경우 모기지 승인이 충분하게 나오지 못할 경우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엑스트라 여유 자금이 필요하다.
집값이 빠른 속도로 예상보다 훨씬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은행 모기지 승인을 받기 어려운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주택 이내 가족이 몸 담고 희노애락을 담고 살아가는 공간이 아니라
부를 늘리기 위한 투기재, 소모재로 전락하고 있는 것에 대한 염려 섞인 목소리도 들린다.
4월 벤쿠버 이스트 단독 주택 평균가는 1.35 million, 벤쿠버 웨스트 평균가는 3.2million을 기록했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비비큐
CDAP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7건 7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의학 칼럼] MSP와 사보험

[우밴유 의학칼럼] MSP와 사보험.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간혹 MSP(B.C 주의료보험)과 회사에서 혜택주는 사보험등에 관하여 질문을 받곤합니다. 오늘은 우밴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여러분 참고하시라 올립니다.  ...

[이민 칼럼] 이민용 LMIA

이민용 LMIA 안녕하세요 우밴유 친구들 여러분, BeHERE 컨설팅의 공인 이민 법무사 알렉스 킴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캐나다 연방 이민 Express Entry의 최고 이슈인 ‘이민용 LMI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디어!..... 요즘 LMIA 케이스들 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예정된 시간보다...

[이민 칼럼] 전문직 경력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전문 인력 이민”프로그램

[캐나다 이민, '이럴 땐 이런 이민'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전문직 경력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전문인력이민”프로그램 – 서른 여덟 번째 칼럼.안녕하세요, 우밴유 친구들 여러분. BEHERE 컨설팅의 알렉스킴입니다.  지난 시간의 이럴 땐 이민 시리즈의 “자영 이민”은 특정분야인 문화, 예술, 체육쪽 경력자...

[부동산 칼럼] 집을 살 때 생각해야 할 것들

집을 살 때 생각해야 할 것들 캐나다 부동산 구매 시 필요한 투자 상식, 주택 구매자가 구매 결정 시에 생각해야 할 것들에 관해 알아보자. 캐나다에서는 누구나 www.MLS.ca 또는 www.realtor.ca에 들어가서 필요한 곳의 현재 매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구매자가 집을 찾을 때는 구하는 용도에 따라 본인이 들...

[의학 칼럼] MSP(Medical Service Plan)과 치과치료

우밴유 의학칼럼 – MSP(Medical Service Plan)과 치과치료.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MSP는 B.C주민이라면 거의 가입하는 ‘주정부의료보험’입니다. 치과 치료는 보통 MSP와 관련이 없으나, 특수한 경우에 혜택/보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다...

벤쿠버 부동산에 대한 리포트 두 개.

벤쿠버 부동산에 대한 화제가 연일 이슈로 등장하는 가운데 두 개의 리포트가 눈에 띈다. 중국 자본이 원인? 5월2일 SFU의 보고에 의하면 최근 몇 년 간 중국 자본의 엄청난 유입이 계속되어 왔고 또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유는 첫째 중국 부의 정도가 엄청난 속도로 커졌고, 두 번째 시진핑 정부 이후 부패 척결...

콘도 presale 구매시주의해야 할 점

콘도 presale 구매시주의해야 할 점 메트로 벤쿠버 전역에 콘도 개발 프로젝트가 넘쳐나는 가운데2007년이후 제자리 걸음을 유지하고 있던 콘도가격에도 다운타운, 예일타운을 중심으로 다중오퍼가 성행하고 가격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팔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천정부지로 올라버린 단독주택의 가격에 비교해보면 ...

어느 건축업자의 조언

어느 건축업자의 조언 마이클갤러(Michael Geller)는벤쿠버를 기반으로 40년 이상, 건축가로, 도시계획가로 부동산컨설턴트로 또한 활발하게 활동하는 콘도 개발업자로 업계에서 꽤 유명한 이름이다. 그가 4월7일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다른 저명한 도시 개발과 건축 분야 UBC 교수들과 함께 Millenial(흔히...

Standard First Aid :: HealKorea

가정에서나 밖에서나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911에 도움을 요청후 대기 하는 시간이 참 중요한데요.  그때 유용하게 쓸수있는 응급 처치 방법을 배워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을 올립니다.   교육과정: “Standard First Aid – with CPR-C-AED...

도와주세요! 밴쿠버에서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세요! 밴쿠버에서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밴쿠버 다운타운 게스타운에 위치한 해롭 필립스 법률그룹에는 김지훈 변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해롭 필립스 법률그룹은 5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송, 부동산, 가정법, 이민법, 상법 및 ICBC 교통사고를 담당하고 있다.  ...

Mr. CBM이 찾아가는 업체탐방 - 인터캐나다 교육개발원

CBM 이번호에서는 리치몬드에서 다년간 유학생 캠프와 여행을 담당하며 많은 국제학생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계신 전수창 인터캐나다 대표님을 소개하려 한다. 이번에 다운타운으로 사무실 이전을 함으로써 좀 더 친밀하고 친숙하게 유학생들과의 소통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