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골 마을 휴양지 숙소 가격 하락

캐나다, 시골 마을 휴양지 숙소 가격 하락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치솟았던 작은 시골 마을의 휴양지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얄 르파주(Royal LePage)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숙박 부동산 붐이 이제 막을 내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필 소퍼(Phil Soper) CEO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시골 숙박지들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가족을 데리고 자연을 즐기면서 일도 할 수 있는 시골 휴양지로 몰려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많은 도시 기업들은 직원들이 일주일에 적어도 며칠은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시골 고택에서 긴 시간 생활하는 것에 대한 낭만이 빛을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수요가 감소되며 시골 흉양지 물가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심에서 시골로 탈출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휴양지 단독주택 총 가격은 4.5%(59만 2,005달러)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하락율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퀘벡은 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앨버타는 오히려 0.5%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유일한 주입니다.

올해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하더라도,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의 가격으로 돌아오지는 않았습니다. 휴양지 단독 주택의 전국 총 가격은 2020년보다 32%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