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라마, 내년 70여곳 새 지점 오픈 예정

달러라마, 내년 70여곳 새 지점 오픈 예정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는 달러라마에서 내년에 70여 곳의 새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인들이 부족한 생활비에 허덕일수록 더욱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달러라마와 같은 할인 소매점인데요. 달러라마는 상당 규모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달러라마의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2024년 회계연도에 60~70개의 새로운 매장을 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달러라마는 2023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2022 회계연도 대비 20.3%나 증가한 14억 7,3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달러라마는 현재 약 1,5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캐나다 전역에 걸쳐 2031년까지 700개의 신규 매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재정 보고서는 수입 상품에 대해 낮은 운임 및 물류비용이 예상되며 총이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 “소비자 쇼핑 패턴에 영향을 미친 전염병 관련 규제”의 부재와 “주요 휴일과 기념일 전후 성수기에 불리한 날씨”의 부재 등을 포함한 몇 가지 가정을 기반으로 확장 계획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 식품 및 기타 상품 가격도 상승하는 상황에서 달러라마가 모든 상품에 대해 최대 5달러의 고정 비용을 두고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은 놀라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