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기업들, 3개월 후 가격 인상

메트로 밴쿠버 기업들, 3개월 후 가격 인상

많은 메트로 밴쿠버 기업들은 3개월 내에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레이터 밴쿠버 무역위원회(GVBOT)는 최근 캐나다 기업환경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금리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GVBOT CEO는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1월에서 2월 사이에 메트로 밴쿠버 전체 총 729명의 고용주가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이들 기업과 고용주들의 35%가 향후 3개월 동안 가격 인상을 예상한다고 답했고, 34%는 수익성도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GVBOT는 또한 향후 3개월 동안 기업들의 예상 장애물을 조사했습니다. 응답자의 60%는 인플레이션 상승이 핵심 관심사라고 답했고, 47%는 투입 비용 상승이라고 답했으며, 40%는 부동산이나 재산세 비용 상승이라고 답했습니다.

때문에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구현하거나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입 인재 채용과 유치에도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