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된 매머드 DNA로 만든 미트볼 공개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 멸종된 매머드 DNA로 만든 미트볼 공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limp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0회 작성일 23-03-29 08:00

본문

멸종된 매머드 DNA로 만든 미트볼 공개


멸종된 매머드의 DNA를 이용하여 배양된 고기로 만든 거대한 미트볼이 네덜란드의 과학 박물관인 니모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 미트볼은 호주의 배양육 회사인 Vow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만우절 농담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배양육에 대해 이야기하게 하고 싶어하며, 실제 고기를 위한 더 지속 가능한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Vow의 설립자 팀 노이크스미스는 로이터 통신에 말했습니다. 그는 매머드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과학자들이 매머드의 멸종이 기후 변화에 의해 일어났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미트볼은 미오글로빈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매머드 유전자가 삽입된 양의 세포로 만들어졌습니다. "고기에 관한 한, 미오글로빈은 향, 색깔, 맛에 책임이 있다"라고 Vow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제임스 라이얼은 설명했습니다.


Vow에 의해 얻어진 매머드의 DNA 서열은 몇 개의 틈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완성하기 위해 아프리카 코끼리 DNA가 삽입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그들이 실제 동물로 미트볼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양된 고기를 만드는 것은 보통 죽은 송아지의 피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Vowe는 대안을 사용했는데, 이는 매머드 미트볼을 만드는 동안 어떤 동물도 죽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악어고기 향이 나는 미트볼은 현재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않습니다. 


재배된 고기는 미래에 전 세계 육류 생산의 환경적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에이커의 땅이 농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물성 식품에 대한 식물과 세포 기반의 대안을 홍보하는 비영리 단체인 굿 푸드 인스티튜트의 과학 및 기술 관리자인 세렌 켈은 이 프로젝트가 "재배된 고기의 비범한 잠재력에 대한 새로운 대화를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그리고 해산물을 재배함으로써, 우리는 기후 목표를 충족시키면서 전통적인 동물 농업에서 나오는 배출을 줄이고 늘어나는 고기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측면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Vow는 아직 식품과 같은 고기가 규제되지 않은 시장인 유럽 연합에서 배양된 고기가 시장에 올라가기를 희망합니다.


(사진=Vow Foods)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nature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69건 10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캐나다 재난 위험 프로필, "지진 대비 미흡" 경고

최근 발표된 국가 재난 위험 평가 보고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또는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의 일부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시, 캐나다가 현재까지 경험한 자연 재해 중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자연 재해를 마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의 캐나다 지진 대응 계획에는 위험에 관한 정보나 그에 대비...

캐나다, 입양 가정에 복지 혜택 확대

캐나다, 입양 가정에 복지 혜택 확대캐나다는 입양 가정에 대한 새로운 복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녀를 갖기 위해 대리모를 고려해 본 적이 있다면, 지금이 좋은 시기입니다.연방 정부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기 원하는 부모를 위한 혜택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일반 육아휴직과 마찬가지로 부모에게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 유대감을...

캐나다, 중소기업 긴급 대출 상환 기한 연장

캐나다, 중소기업 긴급 대출 상환 기한 연장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긴급 대출을 받았던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발표에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캐나다 전역의 수십만 개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들은 연방 정부에 상환 기한을 연장하고, 2년의 유예 기간과 대출금의 탕감 가능 부분에 대한 접근을 유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

베드 배스 앤 비욘드, 캐나다 전역의 54개 매장 철수

2023년 2월 10일자 법원 서류에 따르면, 캐나다 베드 배스 앤 비욘드의 전국 54개 매장이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컨설팅 회사인 Alvarex and Marsal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 문서에서는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의 영향으로 베드 배스 앤 비욘드 운영이 불가...

에그플레이션, 고공행진 하는 계란값

에그플레이션, 고공행진 하는 계란값 식료품값이 많이 올라서 이제는 20불 정도로는 마땅히 살 수 있는 것도 없을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특히 계란이 식품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 캐나다와 미국 모두에서 계란 한 묶음의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

유제품들, 2023년에 2.2% 가격상승 발표

유제품들, 2023년에 2.2% 가격상승 발표 캐나다 낙농위원회(CDC)에 따르면 캐나다의 유제품은 2023년 부터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2023년 2월 1일 기준으로, 위원회는 팜게이트 우유 가격이 2.2% 또는 0.0174달러(리터당 2센트 미만)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가격 인상은 낙농가...

스텐리 파크, 부활절 행사 열차 취소

스텐리 파크, 부활절 행사 열차 취소 밴쿠버 공원 위원회에 따르면, 스탠리 파크의 부활절 기차는 올해 운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스탠리 파크 열차를 다시 궤도에 올리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원위원회는 스탠리 파크의 부활절 기차 행사에 대한 열망을 이해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평...

월요일, 메트로 밴쿠버에 강풍과 폭우 예상

월요일, 메트로 밴쿠버에 강풍과 폭우 예상강풍과 폭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메트로 밴쿠버에는 기상특보가 발효 중이며, BC주민들은 나뭇가지가 쓰러지고 정전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에 따르면, 최대 시속 70km의 바람이 월요일 이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빅토리아, 세계 최고 도시 선정

빅토리아, 세계 최고 도시 선정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수도인 빅토리아가 세계 최고 도시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럭셔리 및 라이프스타일 여행 잡지인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 (Conde Nast Traveller)는 빅토리아가 2023년 최고의 도시를 선정하는 연례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팬데믹, 캐나다인들의 출퇴근 방식에 큰 영향

팬데믹, 캐나다인들의 출퇴근 방식에 큰 영향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여러분의 출퇴근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팬데믹은 캐나다인들에게 다방면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선 순위가 바뀌었고, 우리의 일상도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통근 방식도 극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캐나다 통계청은 봉쇄, 실직, 코로나19 규제 등이 ...

인도, 중국 제치고 세계 인구수 1위

인도, 중국 제치고 세계 인구수 1위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은 인구 감소를 보고했고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2일 사망자가 1041만 명으로 출생아 수 956만 명을 웃돌아 2022년 85만 명 감소한 14억1175만 명을 기...

애견과 함께하는 축제, Bark Park

애견과 함께하는 축제, Bark Park다음 주 애견과 함께 참여 가능한 축제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열리겠습니다.오는 9월 16일 Bark Park 이벤트가 Bentall Centre의 옥상 공원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당연히 애견도 동반 가능합니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맛있는 음식들,...

다운 증후군 바비인형 출시

다운 증후군 바비인형 출시   마텔의 새로운 바비 인형이 나왔습니다. 이번 신상 바비는 사회적으로 굉장히 큰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다름아닌 다운 증후군 증상을 가진 바비 인형이기 때문입니다.   이 인형은 전미 다운 증후군 협회(NDSS; ...

밴쿠버 주민 절반 이상, 소득의 50%를 주거비 지출

밴쿠버 주민 절반 이상, 소득의 50%를 주거비 지출밴쿠버 주민들은 소득의 절반을 주거비로 지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최근 캐나다 해비타트의 연구에 따르면 BC 거주자의 53%가 소득의 절반을 주택에 소비하고 있으며, 밴쿠버의 사람들은 특히 임대료, 주택 담보 대출, 혹은 집을 소유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

메트로 밴쿠버 주택 공급 부족 여전해

메트로 밴쿠버 주택 공급 부족 여전해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판매는 10년 동안의 11월 평균치 아래로 떨어지며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그레이터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REBGV)는 주택 매매가 지난해 11월에 비해 무려 52.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출액은 10년간 11월 평균보다 36.9%나 낮은 수준입니다. ...

보통의 사람에게는 미국이 캐나다보다 살기 나은가?

미국이 보통 사람들에게는 캐나다보다 더 잘 살고 있다는 내용을 포함한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오면서 미국과 캐나다 네티즌들이 격렬한 논쟁이 촉발되었습니다. Reddit에 올라온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미국과 캐나다의 주거비용, 통신 서비스, 자동차 비용, 식료품 비용 등 같은 다양한 요소를 염두에 두었다고 전...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