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학자 대다수, "2023년 캐나다 집값 하락할 것"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 경제학자 대다수, "2023년 캐나다 집값 하락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9회 작성일 23-03-15 11:10

본문

캐나다 경제학자들은 2023년에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약 30% 상승한 캐나다의 주택 가격의 하락세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88%의 경제학자가 2023년에 캐나다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55%는 2022년 3월 이후 현재까지 경험한 하락세에 더해 올해 1월과 12월 사이에 하락폭이 10%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금융 비교 사이트 파인더의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금리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및 산업 전문가의 압도적인 대다수인 88%가 BoC가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습니다. 한편, 12%는 0.25%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16명의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높은 금리가 유지될 예정이지만, 기존 모기지를 가진 캐나다인들에게 더 큰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3096662788_mZ1Fy4Cp_24e155b303bb7a463f1ae4201c8c2ebe1e595c9b.png


캐나다 이코노믹스의 이사 토니 스틸로는 "캐나다 경제는 높아진 가계 부채와 과대 평가된 주택 때문에 금리에 매우 민감하며, 이미 신흥 경기 침체의 초기 단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전문가들의 100%는 만연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비가 증가하여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따라가지 못하는 주택 소유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엘프 대학의 재정학 교수인 니콜라 그라도예비치는 이에 대해 “가계와 기업들은 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며 “인플레이션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월급 인상도 거의 없어 같은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공공요금과 식료품비는 통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곧 안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64%가 인플레이션이 2024년 이후까지 1%에서 3%도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율은 여전히 약 6%에 머물고 있습니다.


콩코디아 대학의 시니어 경제학 강사인 모셰 랜더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최대 금리 인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까지 약 18개월이 걸릴 경우 2022년 중반의 인상 효과는 2023년 말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율이 매달 약 0.25% 하락한다는 가정하에 인플레이션은 2024년 초에 더 건강한 목표 범위의 상한선에 도달할 것입니다. 또한, 전문가 패널들은 2023년 1월의 5%와 비교해 2023년 말까지 실업률이 약 1%포인트 상승해 5.9%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moliwebstore_231212
CDAP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72건 12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쉑쉑 버거, "토론토에 캐나다 첫 매장 오픈" 발표

유명 버거 브랜드인 쉑쉑 버거(Shake Shack)가 토론토에 캐나다 첫 번째 지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쉑쉑 버거는 2035년까지 캐나다에 35개의 지점을 열 계획이며, 토론토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현지 업체들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시작된 쉑쉑 버거는 전세계적인 ...

베드 배스 & 비욘드, 본격적인 청산 세일 시작

베드 배스 & 비욘드(Bed Bath & Beyond)가 올 봄 캐나다의 모든 매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할인 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베드 배스 & 비욘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할인의 폭은 25%에서 40%&nbs...

서비스 캐나다, '온라인 여권 트래커' 도입

서비스 캐나다는 캐나다인들이 여권 신청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도구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COVID-19 팬데믹 이후 수많은 캐나다인들이 다시 여행을 떠나기 시작하면서 현재 서비스 캐나다는 전례 없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기나긴 라인과 수개월에 걸친 기다림은 일반적인 일이 되었고, ...

캐나다 연방정부, 다음 달 연방 최저임금 인상

캐나다 정부는 2023년 4월 1일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15.55달러에서 16.65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지막 연방 최저 임금 인상은 지난 2022년 4월이었는데요. 캐나다 고용 및 사회 개발부(ESDC)는 이번 인상이 2022년에 6.8% 증가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시머스 오레건...

2월 인플레이션율 5.2%로 하락…식품 가격 여전히 높아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율은 5.2%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율이 5.7%였던 2022년 2월 대비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2022년 1월의 5.1%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던 지난 1월의 연간 물가 상승률 5.9%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입니다. 캐...

세계 행복 보고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발표

‘세계 행복 보고서(The World Happiness Report)’가 2023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세계 행복 보고서는 세계적인 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사람들이 지난 3년간 자신의 삶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조사했습니다. 이에 핀란드가 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

노드스트롬 대규모 세일, 내일부터 시작

노드스트롬 캐나다의 대규모 세일이 시작됩니다. 온타리오주 대법원은 월요일 공청회에서 노드스트롬 캐나다 지사가 상품 청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드스트롬 캐나다는 3월 21일 화요일부터 주요 할인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달 초, 노드스트롬은 2023년 여름까지 캐나다의 모든 매장...

캐나다인의 47%, "작년보다 올해 형편 더 악화돼"

수많은 캐나다인들이 재정 문제로 밤잠을 설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ngus Reid Institute가 2023년 3월, 캐나다인 약 5,000명을 무작위로 표본 추출하여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7%가 작년보다 올해 형편이 더 악화되었으며, 15%만이 올해 더 나은 재정 상태에 있다고 답했습니다.이뿐만...

연방 정부, 비과세 퍼스트홈 저축 계좌 ‘FHSA 플랜’ 발표

연방 정부가 곧 새로운 비과세 퍼스트 홈 저축 계좌인 'FHSA-Tax-Free First Home Savings Account' 플랜을 도입합니다. 이로써 아직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집을 사는 것이 조금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젊은 최초 주택 구매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명시...

캐나다 유학생이 일할 수 있는 베스트 파트타임 잡 TOP 5는?

2022년 11월 15일부로 캐나다에서 유효한 스터디 퍼밋을 소지한 유학생들은 2023년 말까지 학교 학기 동안 무제한으로 일할 수 있게된 바 있습니다. IDP, CTV, ApplyBoard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캐나다 유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일자리를 분석하여 보았습니다. 유연한 근무 시간, 공정한 급여...

FIFA, 2026년 월드컵에 경기 추가…토론토·밴쿠버에 경기 추가되나

FIFA는 2026년 6월과 7월에 진행되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에 경기를 추가했습니다.2026년 월드컵에는 총 48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32개국보다 증가한 것입니다. FIFA는 당초 3개국으로 구성된 16개의 조를 편성하여 조별 리그를 진행할 계획이었는데요. 각 조의 상위 두 ...

캐나다 무주택자 33% “결코 집 소유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집값 상승과 불리한 모기지 조건 속에서 재정적으로 주택 소유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캐나다인의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모기지 프로페셔널 캐나다(Mortgage Professionals Canada)가 진행하고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

캐나다 경제학자 대다수, "2023년 캐나다 집값 하락할 것"

캐나다 경제학자들은 2023년에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대다수의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약 30% 상승한 캐나다의 주택 가격의 하락세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88%의 경제학자가 2023년에 캐나다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55%는 2022년 3월 이후 현재...

캐나다 주요 도시 임대료,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토론토 다운타운의 임대 시장은 이제 지난 팬데믹 때의 최저치에서 완전히 반등했을 뿐만 아니라 2019년에 겪었던 최고치의 임대 가격을 넘어섰습니다.rentals.ca과 Urbanation이 지난 월요일에 발표한 캐나다의 최근 국민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의 평균 요구 임대료는 전년 대비 9.7% 증가해 평균 1...

파크스 캐나다, 캠핑 예약 시스템 오픈

파크스 캐나다가 업그레이드된 캠핑 예약 시스템을 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로써 캐나다 전국 국립공원의 여름 캠핑장 예약이 가능해졌는데요. 예약 가능한 유형에는 프론트컨트리 및 백컨트리 캠핑, 파크스 캐나다 관리 하에 있는 지붕이 있는 숙박 시설, 데이 유즈 퍼밋이 있습니다. 구 플랫폼의 업데이트 시간이 소요됨에 ...

몬트리올, 전세계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도시 선정

‘Helpful Professor’가 전 세계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다수의 캐나다 도시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번 연구는 전 세계 85개국의 339개 도시에 있는 1,300개 이상의 대학을 조사했으며 다음의 7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