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하락세 이어진 캐나다 주택 시장, 앞으로의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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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37회 작성일 23-03-13 09:07본문
2022년 3월부터 계속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캐나다 주택시장, 과연 언제 바닥에 도달하게 될까요?
RBC의 최근 경제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봄에는 캐나다 주택시장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3년 3월,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하기로 한 데에 따라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RBC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존 금리인 4.5%를 2024년 초까지 유지하고, 이 시점에서 1.5%씩 단계적으로 낮춰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까지 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이에 맞춰 조정되어 주택담보대출 보유자들에게 약간의 안도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아직 큰 변동은 없는 상태입니다. RBC는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의 15%가 고점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는 19%,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16%, 앨버타주는 6%의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이는 2020년 후반에서 2022년 2월 사이의 팬데믹 초기에 발생한 막대한 주택 가격 상승의 일부를 상쇄할 뿐이라는 분석입니다.
보고서의 전망에 따르면 "2022년 3월 이후 시장의 급격한 변화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과 예외적으로 낮은 금리)에서 일어났으며, 구조적으로 시장은 건전하다.”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고는 약간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으며 사실상 전국 어디에서도 과잉 생산의 징후는 없다”며 “캐나다의 인구는 지난 1년 동안 증가했고 이민의 증가로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상황에 기초해 보았을 때, 시장이 금리 인상에 적응하면 2024년에는 탄탄한 펀더멘털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전국 주택 판매의 둔화는 2022년 가을 이후 크게 완화되었는데요. 주된 이유는 현재 대부분의 시장에서 주택 판매 활동은 이미 심각하게 침체되어 있고, 이로 인해 더이상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한 유일한 예외상황은 ‘major economic recession’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택 시장의 회복은 2023년 후반에 서서히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회복 속도는 경기가 안정되고 시장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2년 3월부터 부과한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는 2024년에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몇 년 동안 캐나다로 유입되는 막대한 신규 이민자들은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온타리오주 핫스팟에서의 수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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