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rak Cascades 열차 서비스 정상으로 복구

Amtrak Cascades 열차 서비스 정상으로 복구

Amtrak Cascades 열차 서비스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정상적으로 복구되었습니다. 

Amtrak Cascades 열차는 밴쿠버와 시애틀, 포틀랜드를 연결하는 여객 철도인데요. Stephen Gardner Amtrack CEO는 성명을 통해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시애틀과 밴쿠버, BC주 사이의 일일 왕복 여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지역에 직원과 장비를 추가하며 다시 한번 고객에게 포틀랜드와 캐나다 간의 직접적인 연결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3대 주요 도시 간 직통 서비스가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밴쿠버와 시애틀 사이를 왕복하는 두 번째 열차도 복원되었습니다. 이 열차는 오전 6시 45분 밴쿠버의 퍼시픽 센트럴 역을 출발해 오전 11시 시애틀 킹 역에 도착한 뒤 오후 3시경 포틀랜드의 유니언 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또 Amtrak Cascades는 워싱턴과 오리건주 정부로부터 재정적인 보조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mtrak Cascades는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정기적인 서비스 재개를 연기해온 바 있습니다. 밴쿠버와 시애틀을 오가는 일일 열차는 작년 9월 처음으로 재개되었습니다. 

한편 Amtrak Cascades는 2026년부터 완전히 새로운 현대신 열차로 탈바꿈하여 승객들에게 더욱 개선된 편의 시설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amtrakcascad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