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캐나다 은행 금리 발표

다가오는 캐나다 은행 금리 발표

캐나다 은행은 다음주 수요일 올해 들어 두번째 금리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은행은 4.5%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원인으로 인플레이션을 또 언급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캔와이즈 모기지론 제임스 레어드 대표는 은행이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레어드는 변동 금리 모기지를 가진 사람들과 주택 담보 대출 한도(HELOC)를 가진 사람들은 은행이 금리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를 희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은행이 향후 금리 보유에 확신을 보인다면, 주택 가치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다면, 캐나다 전체의 주택 가치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은행의 강력한 금리 인상 이후, 캐나다는 가계와 기업의 대출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주택과 가구와 가전제품 등 고가품에 대한 지출이 감소했습니다. 고용 시장은 빠듯하지만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세계 에너지 가격 하락과 공급망 개선 덕분이기도 하지만, 캐나다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 사진= bankofcanada.ca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