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플레이션율 소폭 하락…주머니 사정은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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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월 인플레이션율 소폭 하락…주머니 사정은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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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02회 작성일 23-0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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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월 물가 상승률이 5.95%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2월 물가 상승률이 6.3%였던 것과 비교하여 조금 하락한 수치로 공급망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2022년 1월 물가상승률에 비해 불과 0.9% 상승한 것입니다. 보고서는 “높은 가스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에 가장 많이 기여했고 주택담보대출 이자비용과 육류가격의 상승이 그 뒤를 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계절 조정된 월별 기준으로 CPI(소비자 물가 지수)는 0.3%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높고 캐나다인들은 식료품에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식료품과 레스토랑 음식을 모두 포함하는 식품 가격은 1월(+10.4%)이 12월(+10.1%)보다 전년 동기 대비 약간 빠른 속도로 상승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으로는 7.3% 증가한 육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는 2004년 6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입니다. 1월 신선·냉동 닭고기도 12월 대비 9% 상승해 1986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월별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구이는 15.5%, 유제품은 12.4%, 야채는 14.7% 더 비싸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식 가격이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패스트푸드와 테이크아웃은 이미 12월에 7.7% 증가했고, 1월에는 8.2%까지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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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렴해진 것은 무엇일까요? 캐나다인들은 박싱 데이를 지나며 휴대전화 서비스 비용을 조금 더 저렴하게 지불하고 있습니다. 12월에 2.5% 상승한 후, 1월에는 요금이 7.9% 하락했습니다. 승용차 가격 상승률도 "지속적인 공급망 제약"으로 인해 12월 7.2%에서 1월 6.2%로 둔화되었습니다.


> Consumer Price Index, Janua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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