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캐나다인, 팁 없애고 더 높은 서비스 임금 지불 선호

대부분 캐나다인, 팁 없애고 더 높은 서비스 임금 지불 선호

인플레이션은 식료품 가격과 주거비뿐만 아니라 팁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앵거스 리드 연구소(ARI)의 새로운 보고서는 "팁 인플레이션"이 많은 캐나다인들에게 큰 좌절감을 주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팁을 더 많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으며(62%), 더 자주(64%) 팁을 받을 것이라고 보고합니다. 사람들이 팁을 얼마나 많이 주는지에 대해서는 15% 기준이 더 이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식사객 5명 중 1명은 팁을 20% 이상 남겼다고 하는데, 이는 2016년에 그렇게 말한 비율(8%)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보고서는 캐나다인들이 보통 팁을 요구하지 않는 장소들이 이제 그들의 지불기에 팁을 추가하는 "팁 크리프"를 자주 마주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RI는 이러한 팁 지급 피로가 캐나다인의 거의 60%가 서비스 근로자의 기본 임금 인상의 대가로 팁을 폐기하는 "서비스 포함" 모델을 선호한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인의 최대 46%가 현재의 팁 제도를 선호했던 2016년의 응답과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78%는 팁을 주는 것이 더 이상 일을 잘 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데 사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많은 사람들(73%)은 고용주들이 근로자들에게 낮은 임금을 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ARI는 2021년 연방 선거에서 보수당과 블록 퀘벡에 투표한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팁에 대한 선호가 더 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반면 자유당 유권자의 73%와 NDP 유권자의 76%는 팁 문화의 종식과 직원들의 임금 인상을 원합니다. 물론, 이 아이디어는 이론적으로는 좋게 들릴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실행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노동자들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업소들이 메뉴판의 가격을 인상해야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많은 고객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BC주 리치먼드의 한 식당은 자동 15%의 팁에 대한 반발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사진=Angus Reid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