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월 주택 거래, 14년만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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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21회 작성일 23-02-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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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1월 주택 판매건수가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의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 사이 기록된 주택 판매는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3%로 하락했습니다. CREA는 지난 12월 주택시장은 미미하게 상승한 바 있지만 다시 지난해 여름 이후 관측된 완만한 하락세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질 우딜 CREA 의장은 성명에서 "작년 이후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은 2023년에 주택 시장이 어떻게 변할 것이냐 하는 것이다.”라며 "현재 사상 최저 수준으로 신규 리스팅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구매자들이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 보기 위해 한두 달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이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상황을 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해밀턴, 벌링턴, 퀘벡시티와 같은 도시에서는 주택 판매가 증가했으나 밴쿠버, 빅토리아, 캘거리, 에드먼튼, 몬트리올에서 감소하며 평균 판매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CREA의 수석 경제학자 숀 캐스카트는 주택 시장 상황은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그는 “현재 2023년 초는 모기지 자격을 얻기가 훨씬 어려워진 1년 후 봄에 시장이 회복될지 모두가 궁금해했던 2019년의 상황과 많이 닮았다”며 "2019년 또한 구매할 리스팅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봄 리스트가 나오기 시작하자 판매량은 급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구매자들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에 점점 더 자신감을 느끼고 있으며 2023년은 지난 몇 년간의 극심한 시장 상황에 따라 좀 더 차분하게 주택을 찾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캐나다 중앙 은행의 금리 인상이 최대치에 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신규 상장 주택 수는 BC 전반에 걸친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3.3%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미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주택 리스팅조차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역사적으로 낮은 상태입니다. 리스팅 감소와 함께 주택 가격도 하락했는데요. 1월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61만2,204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3% 하락했습니다. CREA에 따르면 이 가격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주택 시장인 밴쿠버와 토론토 지역의 매출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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