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직원 주먹으로 때린 남성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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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병원 직원 주먹으로 때린 남성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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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5회 작성일 23-02-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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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직원 주먹으로 때린 남성 기소돼

 

BC주의 한 병원 직원을 주먹으로 때린 남성이 폭행 2건과 공무집행방해 1건으로 기소되었습니다. 

 

피해자 Michel Brown은 의료 분야에서 일하며 종종 폭력적인 상황에 직면하지만 이처럼 신체적 폭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목요일 밤 일어났는데요. 캄룹스의 Royal Inland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던 Michel은 한 남자가 욕하는 소리를 듣고 욕설을 삼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후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Michel Brown의 옆을 지나갈 때 갑자기 돌아서서 그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Michel은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1년이 넘었으나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며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RCMP에 따르면 당시 비번이 경찰관이 대기실에 있어 캄룹스 경찰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남성을 구금할 수 있었습니다.

 

Michel은 입술이 붓고 멍이 들었지만 다행히 꿰매진 않아도 되는 정도였다고 밝히며, 그보다는 정신적 고통에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ichel은 “잘 지내고 있지 못한다. 잠도 못 자고 있다. 당시 사건이 머리에 자꾸 떠오른다”며 당시 어떻게 해야 했을까, 자신의 잘못이 아니었음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돌이켜 생각해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월 보건부는 의료 종사자들이 직면한 직장 내 폭력의 증가 추세를 해결하기 위해 320명의 실내 보호 서비스 직원들과 14명의 폭력 예방 리드를 고용 및 훈련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조사에 의하면 의료 산업에서 약 4,500건의 폭력 사건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 직원 노조 협회는 “이런 사건들은 충격적이지만, 이젠 놀랍지가 않다”며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병원과 요양원에 더 높은 수준의 인력 공급이 필요하며 지역 사회에 더 많은 정신 건강 및 중독 치료 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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